중부뉴스통신 = 광진구가 지난 15일 아차산로 212, 3층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노동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또 안타까운 사연이 하나 나왔다. 먹고살자고 일하러 갔는데 되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 법을 어겨서 누군가 피해를 입...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발생한 하청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SNS를 통해 애도를 표하는 한편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 추궁을 촉구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사람 죽으면 다 잡아넣는다"며 재차 중대재해처벌법을 문제 삼았다. 이날은 SPC 제빵공장에서 일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노동자의 발인...
일하다 사람이 죽는 현장을 지난 1년 가까이 지켜봤다. 그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이 떨어져서, 끼여서, 맞아서 죽고 또 죽었다. 올해 초부터는 문화체육부로 옮겨 야구, 농구, 축구 등 체육 분야를 맡게 됐다. 새 부서로 간 지 두 달이 채 안 됐을 지난 3월 말 이번에는 야구장에서 사람이
5일전
2018년 12월 숨진 김용균 노동자가 일하던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했다. 당시 하청업체에 입사한 지 3개월밖에 안 됐던 김용균 노동자는 새벽까지 혼자 일하다 석탄을 나르는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졌다. 비상 제동장치를 작동시켜 줄 동료도 없이 참변을 당했다.이번에 숨진 김충현 노동자 역시 한국서부발전→한전KPS→한국파워O&M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고용 구조의 재하청 노동자였다. 각종 부품을 가공해 만드는 선반사였던 그도 사고 당시 혼자였다.김용균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 가까이 몸을 집어넣어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위한 위험의 외주화 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김충현 씨가 작업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 미흡한 안전관리와 차별적 안전 대책 등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을 비판했다. 안장헌 의원은 “2018년 김용균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제기된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충청남도 태안군을 찾아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충현 씨를 조문하고 유가족 및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우 의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우 의장은 이날 태안군보건의료원상례원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는 조문록을 남기고 고인의 영정에 헌화, 묵념했다.간담회에서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이런 사고가 재발한 점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집중유세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삶과 정치 비전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유세 내내 이재명 후보의 가난했던 성장기, 정치 입문 동기, 복지 정책 추진 사례 등을 조명하며 “이재명의 삶은 대한민국 민생의 투영”이라고 표현했다.박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는 중학교도 가지 못할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쳐 오늘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며 “공장에서 일하다 다친
좀처럼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 '일하다 죽는다.' 여전히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다 다치거나 숨지는 노동자에 대한 기사를 마주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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