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1일부터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5대 단속 대상은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이다.충북경찰청은 △꼬리물기 다발 교차로 39개소 △끼어들기 다발 지점 12개소 △유턴 위반 다발 지점 9개소 등에서 캠코더 단속과 홍보를 병행한다.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작은 일탈 행위부터 근절해야 큰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기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의 적
충북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과학수사 활동 성과를 분석한 결과 감식건수와 유효증거채취율 등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상반기 총 감식건수는 1968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5.9% 증가했다.유효증거 채취율은 40.5%에서 42.8%로 2.3% 높아졌다. 신속출동률도 2.1% 개선되며 현장 초동 대응력이 전년 대비 강화됐다.이는 과학수사관의 전문성 강화와 광역과학수사팀 운영 등 체계적 대응 체계 마련의 성과로 평가된다./이용주기자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경찰의 압수수색이 위법했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제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자신을 대상으로 집행된 위법한 압수수색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준항고장을 최근 청주지법에 냈다.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의 처분과 판사의 재판 등에 불복해 이를 취소하거나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제도다.김 지사 측이 문제 삼는 것은 경찰이 확보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제보자인 윤 회장의
충북 괴산경찰서는 9일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흉기 피습 대응 교육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충북경찰청 전수교육을 이수한 전담 교관들을 주축으로 진행됐다.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은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본인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나 서장은 “관계성 범죄 현장에 출동하는 지역경찰관이 군민과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실전처럼 흉기 피습 대비 훈련을 해야 한다”며 “범죄 예방과 군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괴산경찰서는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추가 교육할 계획이다./괴산 강신욱기자 k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해 ‘마약범죄 대응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마약범죄 대응 TF는 형사, 형사기동대, 수사, 범죄예방대응, 여성청소년, 교통, 홍보 등 총 7개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능별로 마약류범죄 대응 관련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형사·수사 기능은 형사인력 재배치를 통해 마약수사 전담인력을 늘리고, 하반기 마약류범죄 집중단속 기간 중 주요 마약류 유통시장에 대해 첩보 수집과 수사력을 집중해 유통망과 자금을 차단할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한 수사 진행 상황이 지속해서 외부에 노출되면서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현직 도지사를 겨냥한 이번 사건처럼 민감한 사안에는 극도의 보안이 유지되는 경찰의 수사 관행과 달리 압수수색부터 포렌식 참관 일정까지 일일이 외부로 새어나가고 있다.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휴대전화 포렌식에 입회하기로 했다가 돌연 일정을 연기했다.윤 협회장은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250만원씩 갹출해 만든 500만원의 돈봉투를 김 지사에게
속보=경찰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일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에 대한 피의자 신문을 마친 경찰은 조율을 거쳐 곧바로 김 지사의 휴대전화 포렌식과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윤 회장 등 2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윤 회장은 오후 4시까지 6시간가량, 윤 협회장은 낮 12시까지 3시간가량 각각 조사받고 귀가했다.이들은 이날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돈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윤 회장은 27일 오전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진행한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을 참관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수사 개시 후 윤 회장이 언론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윤 회장은 “6월26일 오전에 김 지사를 만나 돔 구장 관련 얘기만 나눴을 뿐 돈봉투를 준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그는 이틀에 걸쳐 현금 500만원과 600만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삼양건설_ 경리 직원을 시켜 회사 계좌에서 인출했다고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혐의 입증을 위한 관련자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에 들어갔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7일 오전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윤 회장은 이날 혼자 충북경찰청을 찾았으며, 정문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김 지사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윤 회장은 “평소 체육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주고 있는데, 이날은 지갑에 현금 10만원밖에 없어서 회사 직원에게 현금을 인출하라고 했다. 500만원이 아닌 600만
속보=경찰이 `돈봉투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와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6월26일 오전 9시45분쯤 도청 집무실에서 윤 체육회장에게 일본 출장 여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윤 체육회장과 윤 배구협회장이 각각 250만원씩 분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지난 21일 도지사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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