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 초선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당 지도부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고 있다.김재섭 의원은 2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원이 더 많다”며, 사과가 없을 경우 집단 행동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27일 초선 의원 20명과 계엄 사태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12월 3일 지도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연판장, 기자회견 등 독자적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사안의 핵심은 계엄 사태에 대한 성찰과 향후 당 노선 방향이다.현재 지도부는 공
도내 출신의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박상웅 의원이 16일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대표로 선출됐다.박 의원은 이날 국
박상웅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초선의원 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율이 좀체 오르지 않는 현실에서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반헌법·불법 비상계엄에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당 지도부를 향한 언급이 예상됐다.
“당론과 당 지도부 지시에 따랐다가 불법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게 되는 불운의 한 해였습니다.”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으로서 주민만을 위한 소신 있는 발언과 올곧은 언행을 하는 지방의원 평을 받는다.지난 5일 박 의원을 만나 9대 성남시의회 초선 의원으로서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이 지난 17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겸직 금지 원칙을 이유로 제명안이 통과된 데 이어 22일 오전에 열린 본회의에 상정된 제명안이 찬성 8, 반대 3으로 가결돼 의원직을 잃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의원인 이 의원이 초선 때와 재선 후에도 같은 이유로 두 차례
‘소통하는’ ‘실천하는’ ‘신뢰받는’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캐치프레이즈다. 이 말이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는 도민들을 위해 일하는 의회일 것이다.도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 의원이라 함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왜’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런 점에서 김기하 도의원의 의정활동은 상임위원회 뿐 아니라 의회 전체에서도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역사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성공시킨 제11대 도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모두 49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초선
내년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이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보수성향이 강하고 야당인 국민의힘 텃밭이나 다름없는 경북의 경우 이철우 도지사의 3선여부가 최대관심사다.경북은 민선이 시작된 이후 이의근, 김관용 지사 등이 내리 3선에 성공했다.이 지사는 도지사 초선 당시는 3선연임이 관심사항이 아니었으나 그동안 정치지형의 변동등 여러사정으로 이번 3선연임에 성공, 더욱 큰 정치여정을 그려나간다는 구상이다.그는 “재선 도지사로 올해 6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당시 지방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했지만, 큰 경험을 쌓았다”면서 향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본 상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와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시책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김소현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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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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