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14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충북경찰청 제공
'10.29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검경 합동수사팀이 출범했다. 합동수사팀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은 물론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2차 가해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다. 대검찰...
오는 23일 열리는 아리셀 참사 관련 재판에서 피해자 측이 처음으로 법정에서 진술할 예정이다.피해자 측은 피고인들이 참사 책임을 현장 관리자에게 돌리는 등 '2차 가해'를 반복하고 있다며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는 오는 23일 아리셀 공장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 손해배상 사건 선고가 연기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912단독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150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사건 변론을 재개했다. 애초 16일 선고가 예고됐으나 이날 변
14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국회생명안전포럼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오송 참사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포럼은 회견에서 “오송 참사는 명백한 ‘인재’이자 홍수경보에도 현장을 방치한 총체적 부실이 낳은 사회적 참사”라고 지적했다.이어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검찰은 재난 대응 최종 책임자인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불기소 면죄부를 줬고 참사 책임을 현장 실무자들에게 떠넘기는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로 수사를 종결했다”고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 등을 규명할 국정조사 요구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지 주목된다.국정조사 추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여당 의원들은 벌써 충북도와 청주시에 자료 요청을 쏟아내면서 공직사회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오늘 국회 본회의⋯ 국정조사 요구안 상정오송 참사 국정조사 요구안은 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다.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주당 및 국민의힘 원내대표 회동에서 오송 참사 국정조사 추진을 협의했다고 알렸다.오송 참사 국정조사는 민주당 이연의 국회의원(청주흥덕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추모주간은 참사의 아픔을
중부뉴스통신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30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참사 2주기 추모주간에 맞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 이태원 참사, 무안 소형항공기 사고, 오송 호송 지하차도 참사 등에서 희생된 국민의 유가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에 참석해 참사 유족 200여 명을 초청하고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그는 “국가의 1차적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정부를 대표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모든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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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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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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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본예산 편성 작업에 착수했다. 민선 8기 성과 제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 사업의 연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 준비에 나섰다.12일까지 각 부서에서 세입·세출 예산 요구를 받은 뒤 9~10월 심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11월3일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본예산 기본 편성 방향은 ▲ 미래 성장 기반 확충 ▲ 민생 회복 ▲ 안전·기후 대응 ▲ 국정 연계 강화 등으로 잡았다.민선 8기 경기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