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4일 정부의 법인세 인상 기조 등과 관련해 "초부자 감세 이전으로 돌아가는 조세 정상화 개념으로 봐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전 보도에도 법인세 부분들에 대한 얘기가 나와 있지만, 그것은 조세 형평성의 회복이고 조세 정상화 개념으로 봐야 할 듯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부자 감세 기조로 인해 지난 정부에서 과도하게 세수가 부족해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법인세 인상 기조가 맞느냐'는 질문엔 "용어 자체를 바꿔
더불어민주당이 당 '조세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를 통해 "조세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대통령실에서 법인세 인상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언급 등 세제개편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벤처기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 지원 3법’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입법은 조세특례제한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등 총 3건의 법률 개정안을 포함하며, 조세·금융·규제 전방위 지원체계를 통해 고사 직전의 벤처 생태계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천 의원은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추락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성장의 유일한 돌파구는 결국 벤처기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라며, “조세, 금융, 규제 등 삼중지원 체계 확립을 통해 벤처 생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정부가 제출할 세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조세제도개편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등 여권에 따르면 특위는 윤석열 정부의 이른바 ‘부자 감세’로 나라 곳간이 비었다는 판단 아래 ‘조세 정상화’ 방안 마련을 목표로 운영된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에게 “조세제도개편 특위를 설치해 당내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조세 정상화를 위한 정부와의 협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3선의 김영진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는다. 기재위
상주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10억이상 취득한 법인과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기업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고, 조사방법과 기간을 조정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관련 조례에 따라 모범납세자나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일자리 우수 중소기업에는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활동에 전념할
제27대 임광현 국세청장이 취임식에서 공정한 세정을 통해 조세 정의를 바로세우는 국세청을 만들자고 주문했다.7월 23일 16시 세종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임광현 신임 청장은 국세청 직원 모드가 하나 되어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이와관련, 임 청장은 ▲직원이 조직을 믿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국세청 ▲납세자 위해 따뜻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국세청 ▲공정한 세정 통해 조세 정의 바로 세우는 국세청 ▲혁신 세정 통해 선제적으로 미래 준비하는 국세청 등 다섯
김만식 기자 = 상주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
중부뉴스통신 = 포천시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세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를 전액 감면한
한국세무사회는 정부의 '2025 세제개편안' 발표와 관련한 논평에서 "조세약자를 위한 조세제도 혁신이나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로 나아간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1일 평가했다.세무사회는 논평에서 새로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세제 기틀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복지수요 및 사회적·경제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수요 증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짜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세제지원 방안과 다양한 조세제도 합리화 방안을 마련한 것은 상당부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세제개편’이 경제·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조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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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4분쯤 전남 여수 신북항에 정박 중이던 2692t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와 24t급 옆에 있던 용달선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경에 따르면, 화재 당시 A호엔 선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 옆에 계류해 작업 중이던 B호엔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화재 사고로 A호 외국인 선원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고, 의식을 잃은 채 해경은 두 배의 승선원 18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B호 60대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A호에 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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