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산림조합는 7일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버이날에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카네이션 화분 10개를 전달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주민자치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당산 어린이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초청 내빈 등 300여 명을 모시고 ‘회성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버이날에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통우회, 새마을협의·부녀회, 바르게 살기 등 회성동 전 단체원이 참여해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대접
‘나무가 고요히 머물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사서삼경 중 하나인 의 해설서 에 나오는 내용이다.자녀 낳기를 꺼려 인구절벽이 심화한 요즘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라는 말은 거의 용도폐기할 지경에 이르렀지만, 어버이를 여읜 슬픔을 의미하는 ‘풍수지탄’은 나라 잃은 슬픔이라는 ‘맥수지탄’과 함께 자주 인용되는 고사성어이다.우리는 모두 어버이의 자식인 동시에 누
우리예절원 총동창회는 어버이 날을 맞아 노인전문요양원 여래원에서 재능나눔 봉사를했다. 여래원은 총면적 2,465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남 14명 여 81명 모두 95명의 어르신을 수용하고 있다. 그룹별 A, B, C로 나누어 인지 신체 여가프로그램을 시행하며 매달 계절에 맞춰 텃밭 가꾸기, 시장 체험. 함께 걸어요, 향기 담은 하루 찻집, 어르신 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매달 어르신 생신을 챙겨드리고 요양봉사자 43명과 간호인력 5명 사회복지사 4명, 영양사 물리치료사
어버이날 부모님 용돈으로 ‘10만 원대가 적당하다’는 조사가 나왔다.카카오페이가 지난 2~3일 ‘페이로운 소식’에서 7만5000여명 대상으로 ‘요즘 어버이날에 얼마씩 준비할까요?’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님 용돈으로 얼마를 드리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38.6%가 10만 원대로 답했다. ‘용돈을 받는다면, 얼마를 받고 싶으세요?’에서도 34.3%가 10만 원대를 들었다.세대별로는 10대에서 40대까지는 ‘10만 원대’ 답변이 가장 많았다. 10대 35.0%, 20대 35.1%, 30대 35.4%, 40대 34.8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밥차, 따뜻한 밥 한상’ 행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한 급식 봉사활동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리더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에 찾아와 주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파스, 연고 등으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8일 어버이날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간병 부담으로 인해 가족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다"면서 "돌봄 공백은 사회적 재난으로,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현행 노인 돌봄 시스템에서는 하루 평균 간병비 평균 15만원, 여기에 입원비와 재활치료비 등 각종 부대비용을 고려하면 간병요양급여를 받는다 해도 월 300만원이 안되는 평균 임금을 받는 서민가구가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다보니 집안에 어르신이 입원하면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직장을 그만두고 간병에 나서는 일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행정복지센터에 평촌경영고등학교 김풍환 교장과 지도교사, 학생들이 찾아왔다.이들은 이명아 동장을 만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단팥빵 170개가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달했다.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이 담긴 빵을 선물했다.이는 학생들이 실습시간을 이용해 직접 만든 것으로, 평촌경영고는 지난해와 지난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이명아 동장은 어버이날에 맛있는 빵을 보내온 교장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시 울주군 반곡초등학교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축하 공연을 열었다.반곡초는 작은 성장 지속학교로 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르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어버이날에 인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올해 어버이날에는 전교생 37명이 인근 마을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찾아가는 효 늘품 공연’을 열었다.학생들은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머님 은혜 노래 합창, 리코더 연주, 큰절 올리기 등 공연을 펼치고 사랑과 감사의
1. 어버이날의 취지와 부모의 고민어버이날은 키워주신 부모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웃어른들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해 제정되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당연히 반기고 즐거워해야 할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리를 몰각하거나 다하지 못하는 자식들 때문에 염려와 걱정을 하고 있는 부모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세상이 혼란해지고 자식 키우는데 유해한 사회적 환경이 확산되는 가운데 복잡한 교육제도로 인해 부모의 역할 수행도 더 어려워졌기 때문일 수 있다.나름대로 자식 양육을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부모들도 곰곰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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