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치단체들이 야간 관광명소 조성에 나서는 등 치열한 야간관광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빛을 이용한 야간관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관광 활성화 대안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20일 충북 지자체들에 따르면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도내 지자체들이 야간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과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단양군은 최근 야간 관광명소 중 하나인 `팝스월드'에 새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야간관광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해 8월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 부지에 조성한 미디어아트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