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궁동의 한 대학교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8일 오후 10시57분쯤 공과대학 건물 6층에서 발생했으며 학생들이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로봇을 충전하던 중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66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기업 폴라그룹으로부터 전동지게차 230대를 수주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내년 1월까지 2톤급 전동지게차 178대와 3톤 및 4.5톤급 전동지게차 52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약 100억 원 규모로 중남미 지역에서 체결한 전동지게차 공급 계약 중 최대다. 회사는 고객사의 디젤 지게차 교체 시점을 미리 파악해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하고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 점이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전동지게차는 고성능 리튬이온
대다수 사용자들의 우려와 달리, 스마트폰을 100%까지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에 즉각적인 손상을 주지는 않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6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배터리를 100%까지 충전한다고 해서 즉시 손상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 스마트폰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수록 자연스럽게 성능이 저하된다. 켄트 그리피스 UC샌디에이고 교수는 "충전 과정에서 리튬이 코발트 산화물에서 흑연으로 이동하며
전기자전거 배터리 안전을 강화하는 글로벌 움직임 속에서 중국이 선두에 섰다. 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 규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중국은 12월 1일부터 기존 전기자전거 안전 기준을 대체하는 'GB 17761-2024'를 시행했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전기자전거의 판매를 금지하며, 위반 시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새로운 규정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엄격하다. 화재 저항성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이 미국 실리콘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 1000톤을 공급한다.엔켐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실리콘 배터리 제조사와 5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거쳐 1000톤 규모의 전해액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해액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전해액은 엔켐 중국 장가향 공장에서 생산해 말레이시아 페낭 공장으로 공급된다.계약 고객사는 스마트폰·웨어러블·AI 안경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고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제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특히 첨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일부가 과충전 상황에서 화재·폭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보조배터리 12개 제품 가운데 4개 제품은 과충전 시 보호회로 부품이 손상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보호회로는 과충전·고온 등 비정상 상태에서 배터리를 제어하는 핵심 장치로, 손상 시 발화·폭발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로랜텍 '대용량 콰트로 4포트 LCD 잔량표시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리큐엠 '20000mAh 잔량표시 고속충전 대
충북 충주소방서는 1일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가정 내 배터리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배터리 충전 습관과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 과열, 습기 등에 민감한 고에너지 저장장치로 사용이나 보관, 충전 중 부주의할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크다.특히 가정에서는 잠든 상태에서 충전하거나 정품이 아닌 충전기 사용, 이상이 있는 배터리 재사용 등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충주소방서
모바일 배터리 발화 사고가 증가하면서 대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의 발화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체 배터리 기술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11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보도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오랜 기간 표준 기술로 자리 잡았지만, 가연성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포터블 배터리 시장에서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활용한 배터리나 전해액을 반고체 형태로 바꾸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 블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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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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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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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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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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