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이 올해 3분기 매출액 525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5.9%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에서 21.8%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누적 매출액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70억원에서 167억원 축소됐다.상반기 납품 일정이 순연된 고객사 장비가 3분기 공급됐으며, 해외 프로젝트 본격 공급도 매출 증가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