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기념사업위원회는 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것 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4.3 망언' 사과 없이 떠난 김문수 후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기념사업위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는 이런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났다"고 비판했다.이어 "제주 방문 이전부터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버거운 김문수 후보의 그동안의 4․3 왜곡과 망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해왔다"며 "4․3 평화공원 참배 일정이 공개됐을 때부터 4․3유족들
김만식 기자 = 운곡초등학교는 2025년 6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을 실시했다.
의정 갈등으로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추가 모집이 임박한 가운데 의료 현장을 떠났던 전공의 10명 중 6명이 이미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인천항은 한 세기 전 ‘디아스포라‘의 전형이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떠난 하와이 이민자들은 제물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엮여 있다. 인천에 소재한 감리교회를 통해 하와이 이민을 권장했고,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하와이 한인기독학원을 통해 나중에 인천에 인하대학교를 세
시민들은 노무현을 향해 걸었다. 노무현 서거 16주기를 맞이한 23일 오전 추모객들은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묘역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들의 발아래에는 민주주의를 꿈꿨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작은 박석이 빼곡하다.박석에는 ‘당신은 민주주의입니다’, ‘손이라도 한 번 잡아봤으면’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을 향해 “자신을 키워준 민주당원과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반역”이라고 맹비난했다.민주당 중앙선대위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당을 떠난 사람이지만 신념과 양심마저 버리고 내란 세력과
인천지역 수련병원들이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 마감을 앞뒀다. 사직 전공의 대부분이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미 수련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 다수가 병·의원에 재취업해 실제 복귀 여부는 미지수다.26일 취재 결과, 인하대병원과 가천대 길병
영천시 북안면 도천1리 출신 손병태씨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냈다. 1977년 북안면을 떠나 대구에 정착한 손 씨는 지난 13일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영천시에 전달했다. 그는 고향을 떠난 40여 년 동안 매주 영천을 찾는 한편, 노년에
포천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 3명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시에 휴가를 떠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직자의 책임 의식 부재는 물론 집행부 리더십에 대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천시의회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휠체어 타고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공사가 지원한 2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타고 춘천으로 떠난 장애인 가족들은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임명진 사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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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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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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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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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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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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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간담회 개최, 현장 맞춤형 전략 논의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재선충병 담당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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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깜빡도깨비야 같이 놀자’개최
달성문화재단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깜빡도깨비야 같이 놀자’를 오는 28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오후 1시와 4시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놀이연극 ‘깜빡도깨비야 같이 놀자’는 도깨비에게 받은 엽전을 통해 부자가 된 덕이와, 엽전을 독차지하려는 욕심 많은 맹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창작 마당극이다. 전래동화 속 도깨비 캐릭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중요성, 가족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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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문화관광재단, 6월부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본격 추진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예술, 간이역’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재단은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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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범 경남도의원,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 발의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은 13일,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영유아기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의 기본방향과 목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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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 한수원, APEC성공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