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자원순환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건물 도로변에 주민지원협의체와 SL공사 주민대표 운영위원회 이름의 현수막이 덕지덕지하다.‘인천시 불통행정 이제 더는 못 참겠다’, ‘인천시의 파크 골프 운영권 강탈, 영향권 지역은 반대한다’, ‘협의 없는 파크 골프장, 원
중부뉴스통신 = 김종민 의원이 24일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미·중 중심의 무역 구조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새로운
'쿠팡 퇴직금 무혐의 처분 외압 의혹'을 상설특검이 수사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24일 공지를 통해 "검찰이 그동안 의혹들에 대해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충실히 경위를 파악하고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27일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국가 사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주 의원은 ‘TK신공항 건설을 왜 국가가 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설명했다.‘TK 신공항’ 이름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본
주차난은 더 이상 불편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행정의 무책임과 직결된 심각한 생활 고통이다. 지난해 마산합포구청장은 ‘구민과의 대화’에서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을 약속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달라진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약속은 공염불이 되었고, 관광객은 여전히 차를
안동시의회 김창현 의원은 27일 열린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안동의 농업이 기후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만큼, 이제는 행정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한 사과 열과 피해와 수확량 감소 등
매년 여름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를 겪는 전북 완주군 삼례 하리지구 주민들이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23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리지구 침수 피해 대책 간담회’를 열고, 주민 피해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리지구가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침수 피해가 여전히 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분별한 농지 전용과 농업시설의 불법 이용을 뿌리 뽑기 위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불법 전용농지 실태에 대한 합동 교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지키고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 최근 농업용 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올해 말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대부분 지역에서 로보택시에 동승하고 있는 안전요원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머스크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말까지 적어도 오스틴에서는 로보택시 내 안전요원이 더는 탑승하지 않고 완전한 자율주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규제상의 문제가 없다면 올해 말까지 8~10개의 새로운 대도시 지역에서 로보택시를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지난 3년간 지지부진했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서 1분간 사이렌이 울렸다. 3년 전 이태원에서 15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며 "오늘 울린 사이렌은 희생자에 대한 추모일뿐만 아니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생존자와 유족, 노동자와 시민들의 목소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태원 참사는 명백한 사회적 참사다"며 "정부의 합동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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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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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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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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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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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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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변신’ 옛 대구교도소서 특별한 음악회
도시 숲으로 재탄생한 옛 대구교도소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29일 대구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31일 옛 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연다. 옛 대구교도소 부지를 산책로와 녹지로 새롭게 조성한 후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금난새 지휘자와 1998년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한다. 또 섬세한 감성과 기교를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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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산·학·연 협력 엑스포’ 개막
대구시가 29일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앙과 지방이 함께 산·학·연 협력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2025 산·학·연 협력 엑스포’의 막을 올렸다.이달 31일까지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국 357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산·학·연 협력의 주요 성과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한다.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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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시장 흐름 한눈에… ‘대구아트스퀘어’ 개막
가을철을 맞아 대구가 세계 미술의 무대로 변신한다. 29일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2025 대구아트스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 2개 축으로 구성해 국내·외 미술계의 시선을 한데 모은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3시 엑스코 동관 6홀 입구에서 화랑 및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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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 사로잡은 ‘한국의 맛과 정신’
미국 명문 예일대학교에서 한국의 맛과 정신을 전하는 특별한 한식문화 행사가 열렸다. 29일 NH농협 경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예일대학교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 ‘한국의 맛과 정신’을 주제로 한 한식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일대 학생 300명과 교직원, VIP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정관스님과 6명의 스님이 직접 사찰음식의 정성을 담은 한식을 선보였다. 특히 주재료로 사용된 ‘경주 삼광쌀’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외 유통업체 김씨마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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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실천한다’
‘시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응답’하는 경주시민원탁회의를 진행해온 경주시 행정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도약과 함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으로 구도가 바뀌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원탁회의’를 6년째 이어왔다. 이 회의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되는 대표적인 협치행정 모델로 평가받는다. 시민원탁회의는 특정 단체나 전문가 중심이 아닌,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숙의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