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5일 ’북방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두 번째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노후 복합화력 발전소를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K-난방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카자흐스탄은 구소련 시기에 건설된 노후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심각한 에너지 비효율을 겪고 있으며 난방 부문의 현대화 수요가 높은 곳으로 여겨진다.이에 한난은 1950년대에 카자흐스탄 알미티에 지어진 ALES社에서 가동중인 발전소를 점검했다. 동 발전소는 지역 열공급의 약 72%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몽골, 카자흐스탄에 이어 ‘북방 비즈니스’ 여정의 세 번째 방문국인 키르기스스탄에서 비슈케크시청 및 에너지부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는 수도권의 인구 집중과 노후 열공급망 문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난방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한난은 비슈케크시와의 협약을 통해 ▲ 고효율·친환경 K-난방 도입 전략 수립 및 실행 ▲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방안 수립 ▲ 지역난방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교육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열병합발전 및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본 협약은 ▲ 열병합발전, 가스보일러 도입을 통한 몽골의 노후 석탄 발전소 및 보일러 현대화, ▲바이오매스, 폐기물·소각열 등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개발, ▲ 에너지 분야 법률 및 제도, 설비 운영, 유지관리 등의 정책·기술 교류와, 중장기적으로는 울란바토르 석탄 열병합 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 K-난방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몽골·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을 잇는 4개국 협력 여정의 마지막 방문지이자 K-난방 모델의 중앙아시아 확산의 거점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다각도의 사업 활동을 전개했다.■ 현지 사업추진 현장 점검한난 정용기 사장은 10일 뉴타슈켄트 신도시 건설 현장과 우즈벡 대통령의 고향인 지작 지역 등을 방문해 지역난방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뉴타슈켄트 스마트 시티 등과 관련된 신규 사업 대상지를 답사했다.이는 우즈벡
문음미 기자 = 연탄 수급 불안과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취약계층의 겨울 난방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문제가 전라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
남해군이 이동면 무림리 남해군 에코촌에 에너지자립형 야외노동자 쉼터를 마련했다.군은 총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컨테이너 구조의 18㎡ 규모 쉼터 1곳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쉼터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돼 냉·난방 에너지를 자체 충당할 수 있다.군은 무더위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청주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청주형 스마트팜'은 전체 1.1㏊ 규모로 첨단 온실과 작업장, 주차장 등 부대 시설을 갖춘다.벤로형으로 짓는 첨단 온실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와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총사업비는 60억5000만원이며 이달 착공한다.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농업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l
충북 음성군이 매년 수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백야자연휴양림 노후시설을 전면 개선한다.백야자연휴양림은 지난해만 2만28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음성 지역대표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다.지난해는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연면적 1304㎡ 규모의 신축 휴양관을 준공하고, 객실 10개를 추가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 2011년에 조성된 기존의 객실은 오랜 사용으로 목재 구조물의 틀어짐과 난방 효율 저하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환경을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2일 울산 북구 염포로 농심메가마트앞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와 관련해 지역 주민과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과의 공간 조정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는 기존 버스정류장을 첨단 ICT 기술과 친환경 설비를 접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단계적인 전환을 하고 있으며, 냉·난방 기능, 실시간
오케이미디어그룹은 지속 가능한 난방 기술에 관한 신간 ‘ESG 탄소중립 실천 바이오 온돌’을 한글 및 영문판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20여 년간 전통 온돌 연구에 헌신해온 신창화 명인과 박사급 ESG 전문가 필진인 박범석, 윤성도, 최용국 등이 공동 저술했다. 단순한 기술서를 넘어 문화유산 보존, 환경 보호,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다룬 종합 가이드북이다.신간 ‘ESG 탄소중립 실천 바이오 온돌’은 신창화 명인이 개발한 ‘신창화 바이오 맥반석 온돌’과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온돌’ 기술을 중심으로 현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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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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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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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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