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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수도권 서북부를 거쳐 서울까지 잇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발표 대상에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 오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기재부는 당초 지난달 재평위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인선 등 문제로 일정을 연기했다.재평위는 예타 조사 통과 사업뿐만 아니라 예타 대상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기재부 산하 위원회로 통상 분기별로 열린다.예타 조사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중부뉴스통신 = 동두천시는 오는 8월 1일, 동두천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동아리 1기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 이
경주디자인고등학교의 사회참여동아리 ‘경주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 문화유산과 특산물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캐릭터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나선다.이 동아리는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전시회와 굿즈 나눔 활동, 지역사랑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의 대
양산시가 경남도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동부양산 시민과 대화'를 잠정연기하고 산청지역 수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23일 개최할 예정인 '동부양산 시민과 대화'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자 기획했다. 무엇
대전시가 오는 8월8일 개막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총 29명의 위원이
충북문화재단이 오송역 철로 밑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한 ‘오송선하마루’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오송선하마루는 충북MICE전담기구인 충북문화재단 마이스뷰로팀에서 운영을 맡는다.‘오송 선하에 사람이 머무는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오송선하마루는 역 내부에서는 2층 충북관광안내소 건너편, 외부에서는 B 주차장 계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50명 이하의 소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5개 회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42명 수용이 가능한 계단형의 다목적홀에서는 다양한 토크콘서트, 세미나, 발표회 등이
여수시의회는 오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축소도시 시대의 여수시 공간정책과 지속가능한 전환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의회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며,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 생활권 공동화 등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축소도시 전략’이라는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백인숙 의장과 정현주 의원, 최상덕 여수경실련 공동대표가 함께 준비했으며, 전남대학교 최상덕 교수가 좌장을 맡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2026학년도 권역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5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역을 대상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남부권역은 19일 용인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박람회는 ▲대학별 진학상담 운영 ▲1: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 ▲대학생 멘토 상담 ▲예술‧체육계열 진학 특강 ▲대입 전략 특강 등으로 운영했다.대학별 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 축제인 '메이플 콘 2025'를 오는 8월 대만에 이어 10월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로,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첫 번째 행사에 3일간 약 1만명이 방문한 바 있다. 올해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대만과 미국으로 축제를 확장해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메이플스토리로 쌓은 추억과 감동을 서로 공유하는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다.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첫 공식일정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를 방문했다.문체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전날 취임식을 마친 후 경주를 찾아 1박 2일 일정으로 APEC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 전시장 등을 살폈다.이날 점검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 등이 함께했다.최 장관은 오는 26∼28일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회의가 열리는 경주 우양미술관도 찾아 전시 중인 백남준 특별전을 둘러봤다.그는 "천년고도 경주의 유산이 백남준의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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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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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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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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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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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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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에 이어 바가지 택시 등 연이어 터진 악재 속에서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울릉군수의 빠른 사과와 행정조치 울릉군민들의 자구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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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사비 5억 이하 1462개 현장 근로자 '쿨키트' 지원
경기도는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 1462개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역대급 폭염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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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수출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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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실상 종료됐기 때문에 대미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금조달,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우선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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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론과 사회인문학을 주창한 중국연구자, 백영서 교수
25분전
우리는 바다를 경계로 중국과 일본을 옆에 두고 있다. 이웃 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한반도의 분단된 남쪽에 있는 대한민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여서 이웃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 대륙과 연결된 북한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이 아닌 데다가 중국이나 일본은 그냥 보통 나라들이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대국들이다. 이틈에 끼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독보적이면서도 특별한 중국연구자우리나라에는 그래서 중국이나 일본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내로라하는 연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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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체력 저하와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하나금융그룹은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준비해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