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걷는 관광객 200만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 온 ‘걷는 길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도보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왔다.강릉의 산·바다·도심을 잇는 걷는 길은 시민에게는 일상 속 걷기 문화를, 관광객에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찾는 새로운 여행방식을 제공하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강릉시 바우길을 걷는 대표 프로그램인 ‘주말걷기’는 매주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700회를 달성했는데, 누적
강릉시는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전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마이스 산업으로 국제관광 경쟁력을 확보, 해수욕장·지역축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제관광도시 진입 기반 마련먼저 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국제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5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단을 운영하여 73개의 국제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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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겨울 관광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거창의 겨울이야기’ 공모전을 연다. 기간은 22일까지다.이번 공모전은 ‘거창 9경’을 배경으로 겨울 관광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겨울철에 특화된 신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
인천 스마트 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지방 공공기관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e지는 지난해와 비교해 회원 수가 59% 급증하며 12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가 32만건을 기록해 전국 스마트 관광 앱 1위
안동시가 글로벌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민간투자사 UHC 등과 손잡고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대형 호텔 건립을 추진한다. 안동 관광 인프라의 체질을 바꾸는 대규모 투자 협약으로, 지역 관광 산업의 체류형 전환과 원도심 활성화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안동시는 28일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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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 겨울이 뜨거운 여름 머드축제와는 또 다른 매력인 '낭만과 빛'으로 물든다. 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보령의 겨울철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 축제는 비수기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수
안산시는 지난 4일 대부도 일원에서 자전거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부도 자전거길과 주요 관광지를 참가자들이 직접 달려보며, 자전거 이용객의 시각에서 바라본 개선점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관내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로 이뤄진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을 출발해 ▲시화나래휴게소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 ▲바다향기테마파크 ▲동춘서커스 ▲대부해솔길 등 대부도 주요 명소를 자전거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참여자들은 관광지 접근성, 안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군청에서 보성군과 여수공항 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공항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정인 여수공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해안 관광권 연계와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의지를 공유했다.이번 협약은 보성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여수공항의 항공 교통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수요 확대와 공항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 여
전남개발공사는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 활성화 및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초당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장 사장과 서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사항은 △호텔 현장실습 지원 및 학점 반영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홍보·마케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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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방문형 관광을 넘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지역 특화 축제와 숙박 인프라 확충, K-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2026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포항시는 올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힐링필링 철길숲야행 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과 썸머워터퐝페스티벌은 여름밤 바다축제의 트렌드를 선도했고 APEC 정상회의 기념 불꽃·드론쇼, 송도 낙화놀이, 달빛포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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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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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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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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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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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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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금산분리 빗장 풀리나…셀트리온·SK하이닉스 ‘쩐의 전쟁’ 승부수
금융과 산업의 결합을 막아온 ‘금산분리’ 원칙이 43년 만에 유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부가 반도체·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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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속에서 피어난 위대한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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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좋지 않은 ‘상황’에 두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은 그 상황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한 철학자가 건축공사장에서 일하는 세 명의 인부들에게 물었습니다.“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A는 “벽돌을 쌓고 있소이다.”라고 했고, B는 “커다란 벽을 쌓고 있어요.”고 했고, C는 “성당을 짓고 있지요.”라고 했습니다. - 차동엽, 《무지개 원리》 중에서- 같은 일을 해도 이렇게 일을 바라보는 생각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자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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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전면 손질
금융정보분석원이 금융회사들의 자금세탁방지 관리체계에서 전문성과 자발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제도이행평가 방식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FIU는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관계기관 16곳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올해 제도이행평가 결과와 내년 평가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는 2007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로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있는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금세탁 노출 위험과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올해 평가 결과 금융회사들은 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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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데고 바이오, PTPN2 억제제 ‘ZE00-0388’ 임상 진입…2026년 FIH 1상 개시
차세대 소분자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 몬데고 바이오가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