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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전 성도 계시록 통달하는 신천지예수교회

8개월전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
정부가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의 고질적인 연안 침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침식을 막으려 설치했던 구조물이 오히려 독이 됐다는 판단 아래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방재 시설을 도입하는 등 근본적인 처방에 나선 것이다. 15일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침식 가속화로 골머리를 앓던 울주군 진하지구를 국가 차원의 관리 대상에 새롭게 포함했다. 앞서 진하해수욕장 일원의 침식 가속화로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울주군이 정부에 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한 바 있다. 진하해변은 최근 연안침식 실태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홍수정 선수가 IBSF 아시안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홍수정은 13일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5/26 IBSF 아시안컵 1차 대회 여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주행 합계 1분45초99를 기록했다.홍수정은 1차 시기에서 53초18을 기록해 중국의 유신 양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52초81로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빨랐으나, 합계 기록에서 유신양에게 0.18초 차로 뒤지며 2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아시
울산의 조선·해양·에너지분야 기자재 기업인 세진중공업이 베트남에 ‘아시아 초대형 생산기지’로 거듭날 신규 공장을 신설하고,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세진중공업은 최근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윤지원 세진중공업 부사장, 진상호 HD현대베트남조선소 전무, 쩐 민 치엔 칸호아성 경제구역및산업단지경영위원장, 찌 닌뚜이산업단지 운영사 탄옌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 투자는 세진중공업의 주요 납품처인 HD현대의 동남아 진출 가속화 흐름에 전략적으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안전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건강일터 북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은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산업재해 예방,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취약노동자 보호, 지역 안전문화 확산 등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지역 제조업의 안전과 상생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합의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원·하청이 공존하는 북구
주거시설에 대한 ‘보유가치 우선’ 추세가 강해지면서 올해 울산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매입 비중이 9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보면 지난 10월까지 올해 울산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5783가구로 이 중 아파트가 1만4332가구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단독주택이 3.6%, 다세대가 3.4%, 연립주택 1.2%, 다가구는 1.0%에 그쳤다. 울산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76.0%에서 2008년 82.6%로 80%대를 넘어섰고, 이
방송인 전현무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스타골든벨', '남자의 자격'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예능인으로 영역을 넓혀갔다.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KBS를 떠난 뒤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그동안 MBC에서는 두 차례 연예대상을 수상했지만 KBS 연예대상 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다.방송인으로서 출발점이었던 KBS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2시간전
춘천시의회는 지난 12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이번에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은 총 1조 7,04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031억원, 특별회계 2,009억원으로 편성되었나,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 등 총 19건에 대하여 45억 2,566만 5천원 삭감되어 수정가결되었다.이어 유환규 의원의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5분 자유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3시간전
2026년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 행사인 ‘대구·경북 진짜웨딩박람회’가 12월 21일까지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와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춘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돼 더욱 지역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웨딩홀을 비롯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촬영, 허니문, 예복, 한복, 뷰티케어 등 결혼 준비 전 영역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연말 마지막 대규모 박람회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선호도가 높은 단독홀을 비롯해 가성비가 뛰어난 프리미엄 예식장,
우리 산업 시계는 자정을 향해 가고 있다.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강의 기적은 이제 한계에 봉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서울구소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입실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11시 56분께 점심 식사를 위해 중단된 후 오후 1시 재개해 5시 10분께 종료됐다.윤 전 대통령은 이후 5시 26분부터 6시 30분까지 자신의 신문 조서를 열람하고 퇴실했다.이날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문 내용은 김건희 여사와
4시간전
지역 봉사단체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는 요즘, 성주라이온스클럽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새로운 도약, 멋진 봉사’를 내건 제47대 박남주 회장 체제는 단체의 오랜 전통 위에 생활 밀착형 봉사와 내부 결속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올려놓았다. 한 장의 장판에서 출발한
메리츠화재가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감원장상, 경찰청장상, 손해보험협회장상 등 3개 기관상을
5시간전
사진가 류재형의 사진전 ‘Beyond Island III_인천의 빛 그리고 Color’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홀에서 열린다.인천 바다와 섬의 정체성을 빛으로 환산하고 환상적인 사진작품으로 보여주는, 작가의 깊은 미학적 해석을 담은 작품 26점을 전시한다.사진가는 실제로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명증된 사건을 중심으로 바다에서의 삶에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섬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빛으로 해석해 작업해 왔다. 가장 인간적이고 자연적인 사진을 바탕으로 섬의 정체성에 관련된 이미지를 영상화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와 그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김남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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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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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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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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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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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서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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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만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소암기념관.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지금, 여기, 우리’를 오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예와 한국화가 지닌 전통적 미감과 동시대적 표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서화 전시로, 작품의 형식과 내용, 표현의 차이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윤세열의 ‘山水-재개발된 도시풍경’, 유근택의 ‘어떤 정원’ 등 41점과 소암기념관 소장품 소암 현중화의 ‘한라산’,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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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야생동물 영업허가·신고제 시행..미행시 과태료
제주시는 개정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신고제에 대한 시민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개정법은 기존의 국제적 멸종위기종,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인 야생동물 등 법정관리종을 제외한 모든 야생동물을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한다. 이 중 백색 목록에 포함된 종은 신고 후 거래가 가능하지만,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는 종은 원칙적으로 보유나 거래가 제한된다.이에 따라 현재 야생동물을 기르는 시민은 반드시 보관 신고를 해야 하며, 지정관리 야생동물을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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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본 오키나와 청소년, 랜선으로 두 번째 만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도청 제2청사에서‘2025 제2차 제주-일본 오키나와 한·일 언택트 청소년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첫 교류에 이어 제주와 오키나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다.지난 교류에 참가한 제주한라대 4명, 제주대 1명, 제주고 1명과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4명, 나하고 2명 등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2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PPT와 영상자료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1차 교류 소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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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2025년 한 해 동안 490개 과정을 운영해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전년도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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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전면 시행
제주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 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총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 방식은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과 함께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을 병행해 운영한다.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이즐 교통카드 또는 휴대폰 앱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