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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제주 동물보호센터, 입양률 27% 상승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가 사람과 동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해 동물 입양률이 점차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물보호센터 시설 개선은 보호동물과 방문객 간의 교감을 높이고, 입양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이를 위해동물보호센터를 밝고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선이 진행됐다.동물병원과 로비의 바닥재를 위생적인 유크리트 방수재질로 교체했다. 어두웠던 벽면과 바닥은 밝은 색으로 바꿔 방문객에게 더 좋은 첫인상을 주도록 했다.동물병원 입원...
제주항공은 하반기 B737-8 항공기 구매 도입계획에 따라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근무지는 서울.인천 또는 부산이며, 학력 제한은 없다. 토익,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 중국어 특기자는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역량검사와 영상면접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별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 평가 결과, 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와 플라자CC제주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공모에 참여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지하수·비료·폐기물 저감 및 저사용에 대한 정량평가와 지역상생·지속가능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통해 결정했다.스프링데일골프앤리조트는 중문CC와 함께 도내에서 가축분뇨액비를 사용하는 2곳 중 하나다.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액비로 재활용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비료를 지속 사용하고 있다. 농약 사용량
가정 등에 공급되는 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7월부터 인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도시가스 소매요금 인상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사용량 요금은 가중평균 기준으로 MJ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이번
제주도에 사흘째 강렬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확대 발효됐다.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앞서 지난 28일 올 여름 처음으로 발효된 제주도 동부지역의 폭염주의보는 29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했고,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지역에도 2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되는데, 폭염경보가 6월 중 발표된 것은 제주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임명직 행정시장의 권한 한계를 강조하면서도 그동안 간부공무원에 대한 인사권 행사는 자신이 직접 행사해 왔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년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통해 자치권 확보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행정시장 권한 한계에 대해 집중 언급했다.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제주시청 간부 인사권 내지 인사교류권을 제주도와 협의할 때 어떤 내용을 요구했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밖에서 보실 때 인사를 도에서 하는 것처럼 오해들 많이 하시던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가이드북과 업무편람을 7월 발간한다.재건축ㆍ재개발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해 사업 진행과정에서 각종 법령에 대한 질의와 민원이 많이 발생해왔다. 하지만 이를 해소할 만한 참고자료가 없어 도민과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제주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재건축ㆍ재개발사업에 특화된 가이드북과 업무편람을 제작했다.가이드북은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하고 업무편람은
평택시 안성천 발원지에서 양성교~동삭지구까지 이어지는 ‘평택 바람길숲’이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선정이다.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24분전
장마가 빠르게 지나가고 무더위라는 선수가 등장했다. 때 이른 더위 때문인지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가고픈 마음이 더욱 부풀어 오른다. 내년 분구를 앞둔 서구는 명칭도 함께 바뀔 예정인데, 구 명칭 후보군을 보니 묘한 욕망이 녹아든 이름들 같다. 청라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명칭들 또한 재미가 없다. 재미없는 상황은 무더위 온도만 올릴 뿐 시원한 여름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나의 실 거주 지역은 분구가 이뤄지는 중이고 유년을 보냈던 지역은 시군 통합을 추진하며 진통이 만만치 않다. 지방은 통합되고 수도권은 자꾸 분리되
7월 5일 오전 3시경 발생한 제4호 태풍 다나스가 중국 산터우 동남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4호 태풍 다나스는 6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포항북부소방서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전기화재 증가 추세와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경고했다.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기준, 2024년 여름철 전기화재는 봄·가을 대비 약 8배 늘었다.또한 2023년 53건 대비, 2024년 70건이 발생해 32% 증가했으며 폭염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주요 기관들의 ESG 평가에서 연이어 으뜸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SG 경영에 대한 그룹 차원의 확고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주주 가치 제고 활동, 계열사 특성에 맞춘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주
김해시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1지구에 이어 2지구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도시 인근 농촌의 무분별한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 주민 갈등 문제 해결, 농촌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농식품부 공모에 2021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대회 운영을 함께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100여 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직무별 실무 교육을 받고 에어돔 내부를 둘러보며 대피훈련 등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등록센터, 종합안내센터, 물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자 지원을 하게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6일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정부 관계자들은 추경 및 민생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과 여름철 재난 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18일 만에 ‘속전속결’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허를 찌르는 수읽기와 정형적인 패턴을 고집하지 않고 때로는 변칙 수순까지 동원하는 다양한 수사 기법, 기 싸움과 심리 전술로 피의자를 압박하는 조 특검 특유의 스타일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특검팀은 보다 수월하게 외환 유치 등 이른바 ‘본류’에 해당하는 혐
1시간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18일 만에 ‘속전속결’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허를 찌르는 수읽기와 정형적인 패턴을 고집하지 않고 때로는 변칙 수순까지 동원하는 다양한 수사 기법, 기 싸움과 심리 전술로 피의자를 압박하는 조 특검 특유의 스타일이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특검팀은 보다 수월하게 외환 유치 등 이른바 ‘본류’에 해당하는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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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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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무서, 작년 서울청 관서 중 체납정리액 ‘최다’…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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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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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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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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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스타트업 2곳 '세계 기술 선구자'
경기도의 유망 스타트업 2곳이 세계경제포럼의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세계 무대에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경기도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이 본격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경기도는 지난달 중국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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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깃대종 발굴·보전 연구 나서
인천 부평구의회가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지난 3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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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ESG 모범 기업' 입증… 주요 기관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주요 기관들의 ESG 평가에서 연이어 으뜸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SG 경영에 대한 그룹 차원의 확고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주주 가치 제고 활동, 계열사 특성에 맞춘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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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호 태풍 문, 4호 태풍 다나스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무더위와 열대야"
7월 5일 오전 3시경 발생한 제4호 태풍 다나스가 중국 산터우 동남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4호 태풍 다나스는 6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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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솔향기가 졸졸 흐르는, 목상계곡에서
24분전
장마가 빠르게 지나가고 무더위라는 선수가 등장했다. 때 이른 더위 때문인지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가고픈 마음이 더욱 부풀어 오른다. 내년 분구를 앞둔 서구는 명칭도 함께 바뀔 예정인데, 구 명칭 후보군을 보니 묘한 욕망이 녹아든 이름들 같다. 청라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명칭들 또한 재미가 없다. 재미없는 상황은 무더위 온도만 올릴 뿐 시원한 여름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나의 실 거주 지역은 분구가 이뤄지는 중이고 유년을 보냈던 지역은 시군 통합을 추진하며 진통이 만만치 않다. 지방은 통합되고 수도권은 자꾸 분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