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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범보수권 후보 단일화 선 그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범보수권 단일화 논의와 관련,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5일 대구 동화사를 찾아 봉축법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어려울 것이고, 그저 ‘반이재명’이라는 기치 하에서 제한적인 의미만 가질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등 ‘보수 빅텐트’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저는 국민들께 예고한 대로 선명한 별도의 노선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4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따르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 어린이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5일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5월 4~5일 이틀 간 투숙 고객을 대상으
경주시가 2~5일까지 4일간 알천축구장에서 ‘2025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매년 8월 열리는 고학년 중심의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부족했던 저학년 선수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시는 2023년부터 저학년 대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U-9 부문까지 추가해 참가 폭을 확대했다.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U-10 52개 팀, U-9 30개 팀 등 총 8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경기
국민의힘은 1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에 “서울고등법원도 대선 전 신속한 판결을 통해 사법 정의를 실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법원의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심 재판부가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을 내린 데 대한 오류를 인정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가 법치와 공정성이라는 대원칙을 증명한 판결”이라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제 각종 사법리스크를 짊어진 채
법인택시의 유연한 임금체계 마련과 공공형 택시 활성화 논의를 위한 택시산업 발전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이 주최한 ‘근로형태 유연화와 공공형 택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 택시산업 발전 토론회’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회 및 법인택시 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법인택시 노사 간 상
병무청이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올 8월 입영하는 ‘2025년도 5회차 육군·해군·해병대 현역병’ 모집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뒤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입영 희망자는 병무청 홈페이지 ‘이달의 모집계획’에서 군사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 기준 등을 확인한 뒤 ‘병무민원포털’ 내 ‘군지원-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포항시골프협회가 지난달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42개의 사립유치원 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지역 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연합회 소속 유치원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이순 회장은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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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를 만든다며 민간사업자에게 개발권을 내준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장기간 '아파트촌'의 오명을 벗지 못하자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6일 인천시의회와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체 부지 면적이 580만3천㎡에 달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개발사업이 본격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현재 개발 진척률이 80%에 머물고 있다.이 사업은 애초 포스코건설과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게일인터내셔널이 3대 7의 지분 비율로 설립한 송도국제도시개
케냐 고등법원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공동 창업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 재단’에 대해 생체정보 수집 및 처리를 금지하고 이미 확보한 데이터를 일주일 내 삭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케냐 법원은 월드코인이 케냐 이용자얼굴 이미지와 홍채 스캔 등 민감한 생체정보를 수집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상 영향 평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앞서 케냐 시민단체 카티바연구소와 국제법률가위원회 케냐 지부는 월드 프로젝트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내 치매환자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치매 예방부터 진단, 가족돌봄까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 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치매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1개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기도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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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대선을 한 달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으며 보수 진영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선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는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수용해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꾸렸지만, 김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파열음이 증폭되면서 단일
한국불교 태고종은 5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청련사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이날 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했다. 그는 5일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동행기자단과 만나 "기준금리 내리는 것에 대해서 의심하지 말라"며 "외부 변수가 너무 어지러우니 봐가면서 충분히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달 배추와 대파, 사과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5월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7000원으로 1년 전보다 31.5%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23.6% 낮다.이는 저장 배추 재고와 봄배추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 따른 것이다.농경연은 저장 배추의 경우 출하량이 1년 전보다 39.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시설 봄배추와 노지 봄배추는 출하량이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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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전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 한 달여 앞둔 최근 사직하고 대구로 돌아왔다.대학 총장 2회, 교육감 재선 등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약 3년간 정부 각 부처에 ‘지방시대’를 국정 과제로 심어 놓았다는 관가의 평가지만, 성과를 내기 시작하던 즈음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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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난 1일 대법원 유죄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나 일부 극성 지지층이 이를 '사법 쿠데타'라며 '대법관 탄핵'을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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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현지시간 7일 예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간의 원전 신규 건설 계약이 일단 유보됐다.체코 현지에 따르면 체코 법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을 하루 앞둔 6일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 자회사간 최종 계약 서명을 중지해야 한다고 결정했다.당초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7일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었다.체코의 브루노 지방법원은 원전 수주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의 이의제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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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 개량 및 지하도로 개설공사,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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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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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산업 대응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설 방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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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림청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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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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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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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이 날 후보로 인정 안해"... 국힘, 7일 전당원 단일화 찬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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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대선을 한 달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으며 보수 진영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선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는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수용해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꾸렸지만, 김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파열음이 증폭되면서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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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지도부 작심 비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6일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어제 8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면담했고, 단일화 추진과 후보 지원을 위한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더욱이 당은 단일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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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100만 시대…경기도, 예방부터 가족돌봄까지 원스톱!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국내 치매환자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치매 예방부터 진단, 가족돌봄까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 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치매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1개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기도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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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자선 전시회 기부금' 미전달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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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자선 전시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실제로 기부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0월 관련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문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소환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문씨는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자신의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의 전시회를 열고, 작가 30여명으로부터 기부받은 작품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한 뒤 수익금을 비영리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약속을 이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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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촌 변질된 송도국제업무단지…시의회, 경제청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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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를 만든다며 민간사업자에게 개발권을 내준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장기간 '아파트촌'의 오명을 벗지 못하자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6일 인천시의회와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체 부지 면적이 580만3천㎡에 달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개발사업이 본격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현재 개발 진척률이 80%에 머물고 있다.이 사업은 애초 포스코건설과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게일인터내셔널이 3대 7의 지분 비율로 설립한 송도국제도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