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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낙석 위험' 애월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 가파도 탄소중립 섬 모델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 혁신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내년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국가정책을 선도할 사업으로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경제부총리와 시·도지사가 1대 1로 만나 각 지방자치단체별 핵심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제시했다.
여름철 들어 제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크게 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50세 이상 중장년과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호흡기 감시망 운영 결과, 32주차 코로나19 감염증 검출률이 50%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최근 5주간 코로나19 검출률은 이달들어 급격히 높아졌다. 7월 초순인 28주차 8% 수준이던 것이 29주차에는 25%, 30주차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관광공사 등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공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1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광주 유탑 뷰티크호텔에서 국내 지방 관광기관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가 열렸다.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난해 4월 지방 관광 기관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실무자 회의에는 경기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광주관광공사,대전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울산문화관광재단,세종시문화관광재단,전남관광재단,전북특별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도 '시민 서명문 태극기'가 완성됐다.제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서명문 태극기 게양'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경축 분위기 확산과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대형 태극기에 시민들이 직접 서명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태극기 서명 챌린지가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어린이, 학생,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시민 서명문 태극기에는 ‘영원히 빛날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4일 오후 3시와 6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 잊혀진 진실을 예술의 언어로 재현해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의 수눌음과 삼무정신의 이어나가고자 제주
해마다 8월이면 우편함에 익숙한 고지서 하나가 도착한다. 바로 ‘주민세’이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 의미나 쓰임에 대해 자세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건 왜 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주민세는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과 삶의 질을 유지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강력한 재원이다.주민세에는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이 있다. 8월에 내야하는 주민세에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이 해당된다.주민세 개인분은 5,500원으로 7월 1일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14일 울진군 내 12개 복지시설에 삼계탕 400인분과 여름 제철과일 139박스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시행한 냉방비 지원에 이어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물품은 울진바지게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안순옥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무더운 날씨에도 건강을 챙길 수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8월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적 300만㎡ 이상에서 100만㎡ 이상으로 완화, 국비 일부 지원에서 국비 전부 또는 일부
에코프로가 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 30만톤을 달성했다.에코프로는 올 상반기까지 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이 30만톤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3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2008년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21년까지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용으로 10만톤을 판매했고, 2022년 이후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요 증가로 20만톤을 추가 판매했다.NCA는 에코프로가 2004년 이차전지 사업 진출 후 개발한 양극재다. NCM 소재보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장은 제3대부터 제9대까지 전·현직 의장들로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
국내 중고 거래 규모가 급증하면서 중고 거래 전반에 대한 의제 매입 세입 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7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의제 매입 세액공제 특례 대상에 중고품을 포함하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올해 총 3건 발의됐다.이들 법안은 의제 매입 세액공제 대상을 중고 휴대폰, 전체 중고 물품 등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통상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 때 자신이 구입하면서 낸 세금을 빼고 공제한다.그런데 사업자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아 상품을 공급받거나 농·축·수산물을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제주한국병원 혜인관 앞에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14명의 직원들이 사랑나눔에 동참했다.제주도는 최근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절기 무더운 날씨까지 더해져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주한국병원은 이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
LG가 '2024 ESG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 가능 전략을 17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지배 구조 부문에서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한 LG 주요 계열사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보고 대상 기업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를 비
2시간전
오는 24일이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2년이 되는 날이다. 후쿠시마원전사고 발생으로부터 14년 5개월이 넘었다. 일본의 위기관련 정보웹인 레스큐나우(2025년 8월 1...
LG유플러스 방송중계와 IPTV 서비스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운영될 수 있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방송 서비스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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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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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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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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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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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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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하남시대’경정공원…“하남시민 품으로 돌려달라”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14일 공동주관으로 조직 구성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달과 지난 1일에 2차례 간담회를 갖고 위원장 선출, 권역별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을 구성했다.조직 구성을 마친‘추진위’는 14일 국민운동단체 등 10여개 관변단체 회장과 함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차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차례의 간담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의 컨트롤타워가 될‘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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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작은 부담이 만드는 큰 변화
해마다 8월이면 우편함에 익숙한 고지서 하나가 도착한다. 바로 ‘주민세’이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 의미나 쓰임에 대해 자세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건 왜 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주민세는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과 삶의 질을 유지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강력한 재원이다.주민세에는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이 있다. 8월에 내야하는 주민세에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이 해당된다.주민세 개인분은 5,500원으로 7월 1일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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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고부가가치 커피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13일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P-ark에서 ‘BJFEZ 커피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 커피 수입의 94%가 도착하는 부산항 신항과 항만배후단지, 그리고 자유무역지역으로서의 제도적 유연성과 글로벌 접근성, 물류·보관·가공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왔다.이번 세미나는 수입부터 가공, 유통,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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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하여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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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광복 80주년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 기려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 80주년을 축하하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렸다.이날 행사엔 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임현수·장정순·김희영·김길수·김태우·박희정·안치용·박인철·강영웅·이상욱·박병민 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지역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