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 및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주택’을 제공한다.시는 지난해 제정한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자립준비주택’ 4호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자립준비주택’은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년간의 주거서비스로 입주 기간 중 일상생활, 정신건강, 신체건강, 가사 관리 등 정신질환자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시가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고 입주자는 공과금과 관리비를 부담한다.시범 운영할 ‘자립준비주택’ 4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