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중소기업계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핵심 과제로 ‘경제성장 견인 능력’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특히 청년고용 지원과 지방 중소기업 특화산업 육성이 중소기업 정책 중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목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21~25일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604개사를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주제로 정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7%가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 능력’을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내수 활성화와 민생 안정’이 가장 높았고,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와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Fe 놀이터! 아빠랑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예술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고철을 활용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고철을 이용한 상상 점토 만들기와 로봇 키링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적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10일 무산됐다.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교체는
유튜브 보험신사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에스미디어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보험부문 1위를 수상했다.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평가는 서비스 만족도와 신뢰도, 브랜드 가치 등을 공적심사를 거쳐 평가하고 시상하는 어워드다. 각 산업군별로 전문가들의 공적심사를 거치는 만큼 브랜드 인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판단된다.보험신사 관계자는 “2025 올해의 대한민국 고객만족도 평가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모든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객만
울산 지역 언론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문수풋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체육회장배 유관기관 풋살대회’는 울산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첫 대회다. 이날 8개 팀이 참가해 KBS팀이 초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울산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 NH농협은행 백창훈 울산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대회를 즐겼다. 지난 7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에 따라 A조에 경상일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산시병 선거대책위원회은 지난 16일 전택노련 안산교통 노동조합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해철 안산시병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정운 안산교통 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경기도의회·안산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안산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민생경제는 끝없이 침체에 빠졌고,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국익 중심의 외교까지 실종된 상황”이라며 “저출생과 고령화, 글로
“인천의 허파인 인천대공원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만끽하며 걷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습니다.” ‘2025 함께 걷자, Green Light’는 인천 시민 모두의 축제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17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당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첫 TV토론을 하루 앞두고 탈당을 선언함에 따라 남은 기간보수 빅텐트가 만들어
프리랜서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버의 마이카 코프먼 최고경영자가 AI 활용 능력을 취업 필수 조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AI를 단순 자동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증폭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만이 미래 직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코프먼이 AI 활용을 강조하며, 이를 채용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코프먼은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미래 직업의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를 적극 활용하는 인재만이 살아남을
창원LG 조상현 감독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조 감독 부임 전까지만 해도 세 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 만들어낸 반전 서사다. 데이터 활용, 맞춤형 농구를 표방하던 그가 LG에 뿌리내린 정신은 무엇일까. 조 감독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비상계엄의 원죄는 지워지지 않는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김문수 후보도 계엄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부정선거 망상에 사로잡혀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당사자가 이제 와서 자유·법치·행복을 말한다는 게 역겹다"고 지적했다.이어서 그는 "헌재 탄핵 인용을 북한 독재와 비교한 김문수 후보의 인식 또한 함께 묻혀선 안 된다"며, "두 사람 모두 정치적 책임에서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산시병 선거대책위원회은 지난 16일 전택노련 안산교통 노동조합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해철 안산시병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정운 안산교통 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경기도의회·안산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안산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민생경제는 끝없이 침체에 빠졌고,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국익 중심의 외교까지 실종된 상황”이라며 “저출생과 고령화, 글로
경기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에 대한 계도기간이 오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미신고·지연신고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17일 안산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임대차계약 시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주택 임대차계약을 신고해야 한다.만약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돼야 하지만 그동안은 계도기간이라서 부과되지 않
“대회 연패를 이어갈 기틀을 마련해 옛 영광을 되찾겠습니다. 출전 선수단과 임원,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지난해 우승팀 의왕시를 따돌리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 되찾은 정종근 포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각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