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의 변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인의 사망 당일 유족에게 유서 원본이 아닌 촬영본을 보여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양평군 사무관 A씨의 사망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유족에게 유서 원본이 아닌 촬영본을 열람하게 했다”며 “특별한 의도는 없었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인의 필적인지 유족이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본을 보여줬다”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파트너사 MSD가 수행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선호도 조사 임상 결과의 초록이 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되는 임상은 흑색종, 신장암, 폐암 등으로 진단된 1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SC 395 mg 또는 키트루다 IV 200 mg을 3주에 한번씩 3회 투약 후 제형을 뒤바꿔 같은 방식으로 3회 투약해 환자들이 선호하는 제형을 조사했다.공개된 초록은 지난 4월9일까지 취합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예금보험공사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민간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
포항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포항스틸러스는 구단 최초 원클럽맨 출신 감독인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3년 동안 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박태하 감독은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온 ‘포항의 상징’이다. 선수 은퇴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국가대표팀, FC서울, 옌볜푸더 등에서 코치로 활약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거쳐 2024년 포항스틸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부터 박태하 감독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술 운용 능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강렬
교보생명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 두 번째 주인공으로 인도 출신 작가 아미타브 고시를 초청해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박혜진 평론가와 대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담의 주제는 ‘지워진 이름 다시 쓰기’로, 고시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 세계의 변화를 조망하며, 격동의 역사 속 개인과 사회, 자연과 환경에 대한 그의 문학적 목소리를 다룬다. 대담은 토지문화재단과 교보생명이 후원한다.아미타브 고시는 1956년 인도 콜카타에서 태어나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민의 자기계발과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11월 전문·문화교육 수강생을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국어·인공지능·생활기술·힐링 분야 등 16개 과정, 255명 규모로 운영된다.전문교육은 ▸영어·일본어·중국어 Ⅲ단계 등 외국어 심화과정, ▸한컴오피스 한글 ▸챗GPT 기초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과정 ▸반찬만들기 ▸사계절 김치만들기 ▸다식만들기 ▸쿠키․스콘 만들기 ▸뜨개소품 만들기 등 생활요리·취미분야 등 총 13개 과정이다.특히 ‘챗GPT 기초 및 활용’은 도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범람 위험이 제기됐던 제주시 한천 일대의 복개구조물 철거 공사가 점차 속도를 내고 있으나, 당초 계획했던 2026년 12월 완공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측에서 공사기간을 2년 정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현재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공사 착수 시점이 늦어진데다, 사업 진행 후 검토 과제가 도출됐고, 친환경 철거공법 도입 등 때문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자측에서는 2년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연장 사유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예금보험공사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민간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