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IC가 ‘서경주IC’로 명칭이 변경됐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건천IC’의 명칭을 ‘서경주IC’로 변경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 경주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교통 인프라 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건천IC’는 읍 단위 지명을 사용해 ‘경주IC’, ‘동경주IC’, ‘남경주IC’ 등과 명칭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주시는 도시 정체성과 행정구역 통일성을 반영하기 위해 ‘서경주IC’로의 변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저출생 극북 도민 모니터링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
경북 농업대전환 주주형 공동영농으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농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 성과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주주형 공동영농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6차산업을 통한 농촌
대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에 따라 식용얼음 위생·안전 강화에 나선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9~11일 각 구·군과 함께 식용얼음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 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 생산 포장얼음 등 총 23건이 대상이다.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방침이다.또 식품 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때 제빙기 내부 위생 상태를 확인,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1주 차 3차전에서 체코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1차전 독일에 0-3, 2차전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던 데 이어 ‘첫 승 제물’로 여겼던 체코에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첫 승점을 따낸 게 작은 위안이다. VNL에서는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진 경우 이긴 팀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막이 내리면서 내년 치러질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 일찌감치 불이 붙는 분위기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함에 따라 현재 공석이 된 시장직을 두고 여야 유력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이 잇따라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구경북 출신의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 텃밭’인 대구의 시정을 지휘하는 수장도 보수정당 쪽 인사가 아닌 민주당 계열 인사로 바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1년
2025년 대한민국. 우리는 다시 한번 역사의 전환점에 섰습니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했습니다. 상처받은 민심, 분열된 사회, 멈춰버린 개혁의 시계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이제는 분열을 넘어서야 합니다. 이제는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통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온전하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첫째, 국민이 대통령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단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닙니다. 기존의 정치 틀을 깨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정보서비스 품질 관리에 발 벗고 나선다.해진공은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선주사, 화주사, 해운중개업체 등 7개 분야 청년 종사자 12명으로 구성된 KOBC 해운정보서비스 청년자문단 'MY Link' 발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MY Link'는 'Maritime research Youth Link'에서 앞 글자를 따 이름을 붙인 것으로 유관 산업 젊은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해진공의 의지를 담고 있다. 당일 위촉
제주패스파인더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호텔시리우스에서 성장공유회 'Hi, path: 너를 응원해'를 개최한다.이번 성장공유회는 2025년 상반기를 맞아 제주패스파인더 참여자와 제주 도내 청년들의 힐링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성장공유회는 도내 은둔·고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은둔·고립 청년 사회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 진로 탐색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은둔·고립청년 사회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일하는시민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 여름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전국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병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동노동자는 택배·퀵서비스·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설치·수리기사 등 주로 외부를 이동하며 일하는 이들을 말하며, 폭염이나 폭우 등 열악한 기상 환경에 직접 노출돼 있어 적절한 보호 조치와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제주개발공사는 11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2025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캠페인’에 참여하고 이날부터 여름 기간 시원한 제주삼다수를 10만병 지원키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진입로 봉쇄가 11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동복리 주민들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당시 행정이 약속한 지원사업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7일부터 진입로를 봉쇄, 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입을 막은 지 5일 만이다. 이는 제주도와 동복리 마을회가 지난 10일 저녁 동복리 마을회관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쓰레기 처리 정상화에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양측은 11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합의문을 공개했다.합의문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동복리는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
디지털포스트 PC사랑이 뉴스레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위한 PC사랑 매거진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PC사랑 매거진 1년 구독료를 30% 할인, 73,000원에 구독할 수 있으며, '브리츠 사운드바 BZ-AK45'를 수량한정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브리츠 사운드바 BZ-AK45는 온라인 판매가 39,900원인 제품으로 레인보우 LED 조명이 적용된 게이밍 스피커다. 이번 행사는 브리츠 사운드바 BZ-AK45의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할인가 구매는 디지털포스트 PC사랑 홈페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0일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월성원자력본부는 1998년 온배수 이용 양식장 준공 이후,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사업 첫해부터 올해까지 타 본부 지원분을 포함하여 어류 970만미, 전복 330만미 등을 방류했으며, 누적 방류원가
의성군이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정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를 지원한다.이번 의료급여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해 부상을 입었거나 주거시설이 상실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402가구이다.의성군은 오는 27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실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간 병원 및 약국 이용 시 의료급여 1종 혜택이 적용된다.입원 시 본인부담금은 면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한 것이지 결코 용병의 죄가 아니다.”유방과 천하쟁패를 놓고 겨뤘던 항우가 ‘해하전투’에서 패한 후 죽기 전에 한 말이다.사마천은 ‘사기’에서 이처럼 스스로를 책망하지 못한 항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항우는 자신만의 공로를 과시하면서 오직 자신만의 지혜를 믿고 옛사람을 본받지 않았다. 결국 5년 만에 자신의 국가를 멸망시키고 몸은 동성에서 죽으면서 그때까지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을 견책하지 않았으니 그것은 실로 잘못된 일이었다.”▲21대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자중지란(自中之亂
속초시가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시민·도민 대상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단은 속초시민 100명과 강원특별자치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크루즈 체험단은 오는 9월 6일, 속초항에서 출항하는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한다. 일본 북해도 3대 항을 기항한 후, 9월 12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코스로 구성된다.상품 가격은 308만 원이며, 체험단에 선정된 사람은 1인당 154만 원의 경비와 1
속초시는 11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도내 5개 시군 및 원주지방환경청과 친환경 지역축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축제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운영 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축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속초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등 환경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1회용품 사용 금지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는 전임 대통령이 계엄 선포로 인해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의결·소추되었고,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탄핵 결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치러진 선거였다. 헌법 규정에 보장된 5년 대통령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소위 탄핵정국에 직면한 보궐선거였다.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존중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정치체제를 채택·운영하고 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을 중시한다. 결국 국민들의 참여에 의해 민주주의는 성
제주패스파인더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호텔시리우스에서 성장공유회 'Hi, path: 너를 응원해'를 개최한다.이번 성장공유회는 2025년 상반기를 맞아 제주패스파인더 참여자와 제주 도내 청년들의 힐링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성장공유회는 도내 은둔·고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은둔·고립 청년 사회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 진로 탐색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은둔·고립청년 사회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일하는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