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한우 곰탕을 안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협의체가 배분에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한편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보약 같은 생필품 꾸러미 전달 사업’을 통해 관내 등록된 정신·지적 장애인 가정에 생활용품과 식품을 지원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주종배 안덕면장은 “익명을 요청하신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
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24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이주민 가정·외국인 등 다문화 가족 80여 명이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나눔행사를 열었다.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다문화 이웃과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이 참여했다.낯선 타지에서 명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달서구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감형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달서구의 빛을 찾아’를 주제로 ▲보름달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학부모 및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학교폭력, 교육으로 풀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현장 교원, 학교전담 경찰관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실제
함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 참여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은 “함안군 공무원은 금품·선물을 안 주고 안 받습니다”, “청탁은 단호하게, 청렴은 당당하게!”, “음주운전, 절대 금지!”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청렴 실천과 음주운전 금지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또한 군은 청사 곳곳에 홍보 문구를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
부산진구 부산성의신협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 연지동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25포를 기탁하였다.부산성의신협은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관내 경로당 등에도 백미를 후원하며 매년 명절,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윤석영 이사장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소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온정을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산성의신협은 평생어부바 슬로건처럼 어려운 주민들이 힘낼때까지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됐다.연주회는 3개의 주제로 나눠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이다.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을 시작으로 김순이 작시, 윤학준 작곡의 ‘외돌개’가 선보인다.세 번째 곡은 문상금 작시, 이현철 작곡의 ‘하논’이다.
KB국민은행은 제77주년 국군의 날에 즈음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같은 활동은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두 차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참가자들은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
2025 강남 페스티벌이 진행된 코엑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강남 페스티벌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전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자개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한 금액을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쏟아부으면서 이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AI 지지자들은 산업 혁명에 비유하지만 거품론도 만만치 않다. 특히 어마어마한 투자를 언제 어떻게 회수할 수 있을지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 AI 거품론은 1~2년 전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빅테크들 주도 아래 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역대급으로 고조되면서 거품론의 판도 커지는 모양새다.월스트리트저널의 최근 보도를 보면 실리콘밸리를 지켜봐온 이들 사이에선 최근 AI 열기가 점점 90년대 말 인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온실가스를 약 9천3백만9천톤을 감축했으나, 2030년 NDC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로 1억2천7백만톤의 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전환과 수송 부문에서 감축 필요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송부문의 경우 2018년 이후 감축 실적이 1.7%에 그쳐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이같은 내용은 국회예산정책처 최신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으로 기후위기 대응 조세정책 현황과 과제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29일 "장관 입장이 아닌, 인간 김윤덕 입장으로 보유세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지난 7월 말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보유세에 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 시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혜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배적이다.이는 특정 지역의 주택 수요를 높여 양극화를 가속하고,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일부 전문가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