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모니아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2023년 4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조성됐다.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