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제11회 보령미술 해를 품다’ 전시가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보령 작가를 비롯한 전국의 초청 작가들이 참여하며, 총 1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회화·조각·공예·서예·디자인·민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자연과 인간, 기억과 치유, 삶의 풍경을 예술로 풀어낸다.최성열 보령지부장은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충북 청주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통합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신청사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이 있던 상당로 155 일원 2만857
충북 청주시의 출생아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결혼·임신·양육 관련 체감형 복지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출생아 수는 2022년 4737명, 2023년 4861명, 2024년 48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6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혼인신고 건수도 2022년 3596건, 2023년 3672건, 2024년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5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43개 등 총 14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3관왕 6명, 2관왕 10명을 배출하며 7년 연속 전국 3위권 내 성적을 유지, 장애학생체육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포상증서는 △종합 1위 축구 단체 △종합 2위 역도, 육상, 볼링 단체 △종합 3위 수영, e스포츠 단체 우승배 봉납
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2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환경보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첫 교육은 김용대 센터장이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엄상용 교육홍보팀장과 최선행 연구조사팀장이 각각 ‘도내 주민 건강 사례와 결과 해석’,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김용대 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1일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이날 오전 경찰에 제출했다.윤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경찰 수사 대상인 내란죄 관련 혐의와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련의 대응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대통령의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며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신청한 행위와 체포영장의 발부는 그 자체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2일 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배우자가 받았던 형, 조 전 대표가 받았던 형. 자녀들은 고졸로 전락해버리고, 대학원도 취소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인 고려 말고, 조국 전 대표나 그 가족이 받았던 형들이 너무 불균형하고 과도했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민행동 놀탄이 올해부터 를 추진한다. 어렵고 추상적인 기존 환경운동의 틀을 깨고 ‘놀면서 탄소중립’이라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선도해 온 놀탄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놀탄은 2023년 4월 창립해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하는 놀탄컨퍼런스, 놀탄페스티벌, 찾아가는 놀탄학교, 국제사회와 연대한 놀탄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 환경교육, 지역활동가 양성, 정책제안을 전개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환경유공 경기도지사 표
새 정부 들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체계 개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당에서 금융위원회를 해체해 기능을 이관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금융수장 인선 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국정기획위 위원 "금융위 해체해야"...금융 수장 인선 영향은?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금융개혁 과제’ 토론회에서 국정기획위원회의 경제1분과위원인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금융위원회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 경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고흥을 출발해 국회를 찾아간 공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을 만났다.
공 군수는 지역 핵심 현안인 △광주~고흥 고속도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7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7계단 하락했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 등과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IMD는 매년 6월 세계경쟁력연감을 통해 국가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량과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한 결과를 내놓는다.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에서 20개 부문, 337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올해 평가에서 한국은
이스라엘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제3국을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다면 핵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는데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미국과 이스라엘에 다급히 보냈다"고 보도했다.미국과 이란은 당초 지난 15일 오만에서 6차 핵 협상을 열기로 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공격 이후 이를 취소했다. WSJ은 이란에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게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이스라
오늘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제주도를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북내륙, 전남동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낮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코리아는 AI 기반 시네마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홈 시네마 프로젝터 ‘W4100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W4100i는 4K UHD 해상도와 100%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시네마급 색 정확도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 장르 및 설치 장소의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명암비, 색상, 해상도 등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시네마 마스터’ 기능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W4100i는
새 정부 들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체계 개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당에서 금융위원회를 해체해 기능을 이관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금융수장 인선 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국정기획위 위원 "금융위 해체해야"...금융 수장 인선 영향은?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금융개혁 과제’ 토론회에서 국정기획위원회의 경제1분과위원인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금융위원회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 경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고흥을 출발해 국회를 찾아간 공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을 만났다.
공 군수는 지역 핵심 현안인 △광주~고흥 고속도
SK텔레콤과 예스24 등 최근 해킹 피해를 당한 기업들이 정부의 기술 지원을 연달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이어지며 당국 조사 의무를 강화하는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기업의 자율 보안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예스24가 거짓말 논란에 직면했다. 지난주 예스24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지만 이용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점검 중'이라고만 공지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