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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지천축제 12일 개막...'옛 산지항 역사와 문화'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혼이 깃든 아름다운 생태하천 산지천을 배경으로 한 제주시 건입동의 지역축제인 '산지천 축제'가 오는 12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산지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주민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제15회 산지천 축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산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산지천과 건입동에 깃든 제주 고유의 삶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첫날인 12일에는 오후 4시 북수구광장에서 어린이 난타와 학생들의...
제주소방이 규정을 위반해 음주운전자를 승진 후보자 명부에 포함하거나, 필수보직기간을 지키지 않고 인사 발령을 하는 등 문제가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및 제주.서귀포.서부.동부 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2022년 5월 이후에 추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난 4월 한달간 실시됐다.감사결과 소방안전본부 18건, 제주·서부·동부소방서 각 13건, 서귀포소방서 12건의 행정상 조치와 총 14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 259만원을 회수 또는 추급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업인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 영국의 스카이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실제 운용을 목표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조비 에비에이션 에릭 엘리슨 부사장은 캘리포니아에 새 공장을 조성해 생산 역량을 2배 증가시켰으며, 현재 5대 기체로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소연료로 전환된 기체로 255마
절기상 완연한 가을인 9월 들어서도 무위의 열기는 꺾일 줄 모른다. 제주도에서는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열대야 일수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 발효했다. 북부와 남부, 서부 지역, 남부중산간에 이어 추자도와 북부중산간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낮에는 찜통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할 때 적용된다.7일 오전 기준 제주도의 최저기온은 서
지난 6일 늦은 오후,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이 펼쳐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에서는 저녁놀로 붉게 물든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용의 형상물이 석양을 머금은 듯한 모습이 연출돼 행사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비긴생활문화예술단 주관, 용담2동주민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5일부터 서귀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펀찍한 도박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펀찍한 도박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사행성 게임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예방하게 위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교육 내용은 △도박의 경제적 원리와 중독의 이해 △도박으로 인한 손실 및 위험성 인식 △도박중독의 예방과 대안 모색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도박의 경제적 원리와 중독 메커니즘을 배우고, 도박중독의 심리와 뇌 과학적
제주 대기고등학교는 지난 1일 교과교실에서 문학과 글쓰기, 진로 탐색에 관심 있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택훈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번 만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이 기획한 ‘내일을 그리는 내 일’ 진로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는 직업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문학인의 역할을 탐구하고 문학을 직업적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현택훈 시인의 시집과 산문집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으로 쓴
경산시는 9일 경산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경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를 지원하고자, 중형 승합차를 구매하여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순찰차량으로 인계하였다.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26대 5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야간순찰 및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 실행 계획인 「K보듬 6000」과 연계하여 K보듬
건강·친환경 트렌드 맞춘 명절 간식기업·단체 맞춤형 선물로 인기 기대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가 추석을 맞아 유기농 쌀로 만든 프리미엄 간식 ‘달칩 초코샌드 톡톡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적인 육류·한과 중심의 명절 선물세트 대신 친환경 간식을 찾는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네이처오다의 대표 제품 ‘달칩 초코샌드 톡톡’은 100% 국내산 유기농 쌀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압 방식으로 구워낸 라이스칩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한 간식이다.
BNP파리바와 HSBC가 칸톤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칸톤재단에 합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칸톤 네트워크는 실물자산 토큰화, 규제 준수, 상호운용성에 초점이 맞춰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골드만삭스, 홍콩 FMI서비스, 무디스 등도 참여하고 있다.허버트 드 람빌리 BNP파리바 글로벌마켓 총괄은 "분산 원장 기술을 도입해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HSBC도 디지털 자산 시장 성장을 고려해 칸톤재단에 합류했으며, 홍콩 내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취득도 추진 중이
홍명보 호가 10일 오전 10시30분 미국의 내슈빌 네오지드 판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미국 축구대표 팀은 북중미에서 멕시코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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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주민이 모인 행사에서 지인으로부터 악수를 거부당하고 언쟁을 벌이는 등 봉변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취재 결과 사건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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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기가 나올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긴 여름이다. 9월이 됐지만 한낮기온은 여전히 30도를 넘는다. 한반도 전체가 끓어오르니 피서라고 달아날 곳도 마땅치 않다. 날씨 앱만 들여다보며 짜증을 내던 중, 내가 사는 서울 종로구에서 산줄기 하나만 건너면 기온이 3도 이상 낮아지는 곳을 발견했다. 은평구 전역, 여기와 접한 서대문구 윗동네들은 그날 서울 예보와 달리 실시간 기온이 확연히 낮았다.서울 대표 기온은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한 서울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한다. 북한산을 끼고 살아도 도심의 열기가 분지에 고여 밤에도 식지 않는다. 그래서
기상청은 북한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권과 전남권,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11일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 80mm 이상.비가 내리면서 제주도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해제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마트가 프리미엄과 실속을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 축산 선물세트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축산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대비 67.5% 신장했다. 울릉도 칡소와 같이 희소성을 앞세운 한우 세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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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도하 공습 이후 중동 각국과 국제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이스라엘은 9일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카타르 도하의 건물에 공습을 퍼부었다.이스라엘 측은 “하마스 척결을 위한 정밀 작전”이라고 강조했지만 곧바로 주변국과 국제기구에서 “카타르의 주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행위”라는 비난이 쏟아졌다.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점령 세력이 국제법과 규범을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사우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카타르의 안보를 위해 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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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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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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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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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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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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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라이온스 클럽 조석현 총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부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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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Go 캠페인‘으로 중대재해 제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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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정에서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3Go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안전은 지키고, 책임은 다하며, 재해는 막는다’는 실천 의지를 모았다. 영주시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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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 (주)더사가, 사업장 이전 기념 쌀 화환 어려운 이웃에 전달 -
경산시 진량읍 소재 ㈜더사가는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백미 55포를 기탁했다. 아울러 백미 20포는 별도로 압량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자인면에서 진량읍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지인들이 보내온‘쌀 화환’으로, 기업의 새로운 출발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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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의 숨결, 도산서원에서 다시 만나다
안동문화원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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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오다, 유기농 쌀 간식 ‘달칩 초코샌드 톡톡’ 추석 선물세트 출시
건강·친환경 트렌드 맞춘 명절 간식기업·단체 맞춤형 선물로 인기 기대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가 추석을 맞아 유기농 쌀로 만든 프리미엄 간식 ‘달칩 초코샌드 톡톡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적인 육류·한과 중심의 명절 선물세트 대신 친환경 간식을 찾는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네이처오다의 대표 제품 ‘달칩 초코샌드 톡톡’은 100% 국내산 유기농 쌀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압 방식으로 구워낸 라이스칩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한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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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기부하고, 사은품도 챙기세요” 영주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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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추석 명절과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