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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지하연구시설, 공모요건 충족…핵종 이동 검증도 법 절차 따른 것"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26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방폐장 첫 단추 태백 지하연구시설, 지질 결함에 수천억 날릴 판' 제하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해석이 포함돼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보도는 태백 부지가 당초 공모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실제 처분환경과 달라 방사성 핵종 이동 저지능력에 대한 검증이 어렵고 처분시설은 석회암 등이 없는 단일 암반 내에 위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원자력환경공단은 ▲지질 요건 충족 여부 ▲지하연구시설의 법적 정의 및 목적 ▲처분시설과 처분고의 개념 구분 등...
경기침체와 대출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는 여전히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택 시장의 핵심 수요층인 30~40대가 자녀의 안전한 통학 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이러한 조건을 갖춘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단지로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 웅촌곡천지구에 들어서는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모집에 나섰다.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1
대림바스가 지난해 1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5분기에 거쳐 전국 프리미엄 랜드마크에 총 5만 1,300여 대의 일체형비데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대림바스는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비롯해 전국 주요 호텔·리조트,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다수의 고급 랜드마크에 납품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강남 3구에서 진행 중인 대형 재건축 단지 및 호텔 리모델링 사업에 연이어 채택되며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대림바스가 일체형비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표 사업은 ▲메이플
한전KDN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교육관 일대에서 ESG 리더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한전KDN은 ESG 정보공개에 대한 국제적 공시 기준 강화에 부응하고 기업활동의 재무적·비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중대성 평가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ESG 이슈에 대한 도출이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워크숍을 기획했다.ESG 리더 워크숍은 ESG 각 분야별 부서 ESG 리더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E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황치성 공사 육상교통본부장과 서충일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버스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노사합동으로 인천종합터미널 이용객과 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또 캠페인이 끝난 후 인천종합터미널 주변을 함께 걸으며 도로변과 승강대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킹 행사도 진행했다.황치성 인천교통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월 29일부터 3회에 걸쳐 의식주 업종에 관련된 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 일정은 1회차 5월 29일, 2회차 6월 12일, 3회차 6월 26일로 진행된다. 제품 환경성 표시·광고란 제품의 환경적 속성을 표시하거나 광고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그 중 환경적 속성을 사실과 다르게 또는 과장·축소해 표시·광고하는 행위 등을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라고 하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9일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수변도시 조성 사업은 최근 승인·고시 된 통합개발계획에 따라 총 6.25㎢ 규모로 약 3만9,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새만금 First City로 조성된다.수변도시는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2023년 6월 기착공한 1단계 조성 공사와의 연계성, 공구별 시급성 등을 고려 2025년 상반기 중 2단계 조성공사를 순차적으로 우선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법관 정원을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증원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데 대해 “이재명 정권의 방탄 기구화를 위한 입법 쿠데타”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이날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긴급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 10시간 만에 ‘대법관 30명 증원안’을 밀어붙인 것은 국민 기만을 넘어선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이 대통령은 선거 기간 ‘지금은 증원을 논의할 때가 아니며 선대위에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고 했으나, 당선 직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에 맞춰 구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겠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이렇게 말했다.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국정 기조가 구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강서구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전략 논의 차원에서 이뤄졌다.진 구청장은 새 정부가 표방하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기조에 발맞춰 구민 의견을 구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각 부서별 위원회를 넘어서는 포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 4일 오후 대구 도심의 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는 시민의 양산이 갑자기 불어온 강풍에 뒤집어지고 있다.
5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1% 떨어졌지만,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115.78 △2월 116.24 △3월 116.34 △4월 116.41 △5월 116.24 등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
이재명 정부는 금융정책은 두 갈래로 나뉜다. 디지털자산 육성을 통한 '성장'과 가계·소상공인 부담 완화 및 활력 제고를 통한 '행복'을 추구한다. 양대축이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디지털자산 분야는 허브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디지털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이 4일 화성면 물여울체험마을에서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등에 대한 동시 방제 연시회를 열고 군 전역 동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전과 세종, 충남은 지역현안이 새정부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전에는 과학수도완성, 세종에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굴직한 현안이 있다. 충남도는 숙원 사업인 내포 혁신도시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등을 염원한다.그러나 대전·세종·충남의 지역 현안은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약속되지 않았다. 향후 새 정부와의 꾸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한 결실맺기가 과제가 되고 있다./편집자주◇ ‘과학수도 대전’ 완성되나…기대감 커져대전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4대 분야 4
50분전
인천을 정치적 기반으로 둔 대통령이 처음으로 나오면서 지역 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해결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인천 10대 공약으로 인천공항경제권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글로벌 바이오 혁신, 5개 지역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지원, 부평 캠프마켓 공원 조성, 경인철도·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제물포·영종·검단 성공적 출범 지원, 공공의대·감염병전문병원 설립 검토, 인천 교통주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인천 집중 유세에서 “명색이 인천 출신의 첫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선포했다.도내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연대'는 4일 부영호텔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간담회 및 청소년 비전포럼을 열고 8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결의문'을 선포했다.결의문에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생물 △육상폐기물 정책 제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교육과정 필요 △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한 공유공간화 마련 △플라스틱 제로 생활 △교내 플라스틱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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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기반시설 확충 예산 삭감 ‘발목’
고양시가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한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시의회의 반대로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해부터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노후화 시설 재단장,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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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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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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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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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P-3C 훈련 중 추락…승무원 4명 생사 불투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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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새 정부 기조에 맞춰 구민 중심 행정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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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
의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수립 안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평가 개요 △평가 체계 △제출 자료 안내 △향후 일정 및 협조사항 순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기본이자 핵심 가치이므로 직원 모두가 평가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평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교육지원청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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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총력
구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구미·선산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5,0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 폭염특보 및 예방수칙 문자 발송,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예방 건강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체크와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하여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되어 온열질환 예방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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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무용단, ‘무질서한 질서·음양오행(陰陽五行)’ 개최
구미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무질서한 질서 - 음양오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이다. 공연은 총 6장으로 구성되며, 태극, 부채춤, 진쇠춤 등 전통의 깊이를 살린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용 안무자 취임 이후 첫 정기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명무 이진호, 김일지, 최병재와 객원무용수 3명이 특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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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고, 1학년 대상 디지털 범죄예방 교육
구미경찰서는 6월 2일 금오공업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15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학년 10개 학급을 두 반씩 통합해 5개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각 교실에 직접 들어가 밀도 높은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교육은 일방적인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