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배구여제’ 김연경이 ‘진짜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5월 17일과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5’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Keep Your Attack’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김연경의 프로 배구 선수 인생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써 내려갈 새 인생을 여는 무대다.공식 일정 전날인 5월 16일에는 올스타전 초청 선수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미디어 데이와 전야제가 열린다.5월 17일은 김연경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5월 5일부터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선정하는 개표참관인 외에 추가로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개표참관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5월과 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하면서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항공은 최근 제주항공 본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주 항공수요 급증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두 기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수학여행, 하계휴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회의 등으로 항공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제주도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선 증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하는 만큼 임시 항공편을
경기 수원시가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주관 ‘유네스코 지정 지역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2차 대상으로 선정됐다.지난해 11월 1차 선정에 이어 두 번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수원시가 단독으로 지원받는다.‘유네스코 지원사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독일위원회가 함께 세계유산 보유 도시의 교육자료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산은 ‘쌍둥이 칼’로 유명한 독일 헹켈 재단이 지원한다.수원시는 지난해 10월 공모 신청을 했고, 전 세계 5개국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1일 개통됐다. 총길이 515m로 남한강을 가로 지르며 펼쳐지는 수려하고 그림같은 자연 환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날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도 함께 개막되면서 천년 역사 여주도자기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도서출판 ㈜경향뉴스원이 함산 전병열 박사의 신간 수필집 『머무르고 싶었던 그 순간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 박사가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여러 지면에 발표한 글들을 모아 엮은 작품집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정직한 언어로 되새기며 시대를 바라보는 사색을 더한 수필 문학이다. 저자는 글쓰
최근 발간된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는 한국시인협회와 대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의 수상 작품집으로,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정서를 담아낸 시들을 엮은 작품이다. 이 책에는 시간의 흐름,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