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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지역별 파종 적기에 심어야 잘 자라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맥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맞는 시기에 제때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맥류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식물체 잎이 5∼6개 정도 있어야 얼어 죽지 않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맥류 파종 적기는 북부 지역 10월 1~10일, 중부 지역 10월 15~31일, 남부 지역 10월 20일~11월 10일로 나타났다. 북부 지역은 기존과 같으나 중부·남부 지역은 기존보다 평균 7일 정도 늦춰졌다. 맥류를 일찍 심은 상태에...
농업재해 인정·복구비 지원 여부 10월 중 결정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전남·충남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피해 면적이 이미 평년의 두 배 수준에 육박하면서 농업재해 지원 여부에 농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농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전남·북 해안가와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 및 발병 원인을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다.깨씨무늬병은 조기 조식재배, 출수기 이후 토양 양분 부족 시 주로 발생하며, 초기에는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나타나고
‘중앙·지방·현장’ 협의체·수급센터 체계 가동‘계약재배·비축·저장기술’로 안정 출하 확보가격안정제+수입안정보험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정부가 농산물 가격의 급등락을 ‘사후 봉합’하던 정책에서 벗어나, 평년면적 기반의 사전 면적관리와 계약거래·비축·저장 기간 연장을 하나의 구조로 묶는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2026년부터 매년 법정 수급계획을 세우고 품목별 적정 재배면적을 제시해 주산지에서 선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농산물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가격안정제가 간극을 메워 농가의
쌀 UN 조달시장 진입···17개국 800만명 수혜방글라데시 원조쌀 국내 개발 영양강화립 혼합국내 농식품 산업,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기대 국제 식량위기 대응에 국내 농식품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전북 군산항에서 ‘2025년 식량원조 15만 톤 출항 및 영양강화립 첫 수출 기념식’을 열고, 역대 최대 규모의 쌀 원조와 함께 국내 기업이 생산한 영양강화립을 세계로 내보냈다.이번 원조 물량은
올해 쌀 작황 전·평년 대비 양호···357만톤 예측수요량보다 16만톤 많은 수준···수확기 대책 수립 정부가 2025년산 쌀 생산량을 357만4000톤으로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 진입을 앞두고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증가해 작황은 전·평년을 웃도는 수준이다. 당초 우려와 달리 올해 쌀 수급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지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의 당뇨 환자가 고소득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부의 정도에 따라 '건강 불평등' 심화 우려를 낳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의 당...
이더리움 레이어2 ZK싱크가 아틀라스 업그레이드를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아틀라스 업그레이드는 초당 최대 3만 건 거래를 처리하는 새로운 시퀀서와, 체인 간 초단위 정산이 가능한 에어벤더 프루빙 시스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ZK싱크 개발사인 매터랩스는 아틀라스를 통해 글로벌 기관과 기업이 요구하는 고속·고확장성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애플리케이션이 실행하는 코드와 온체인에서 검증되는 코드가 일치하는 구조를 통해 기업용 보안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사랑의열매,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지역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기관에 전기 이륜차 109대를 후원한다고 밝혔다.후원 대상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사회적 기업 등 56곳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 및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을 지원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이들 기관 및 단체가 더욱 원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일정 기간 000BSS 구독료 및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안전 교육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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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라는 새로운 분자 구조를 창조한 세 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기타가와 스스무, 리처드 롭슨,
일본이 올해 생리의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2명을 역대 31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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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농협 조용일 조합장은 “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적자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고 조합원 중심의 경영 모델을 구축해왔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2019년 취임 이후 마늘 매취사업의 수탁사업 전환, 경제종합타운 건
3시간전
윤석열 정부가 아이 돌봄 공백 해소와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신설한 '노인 아이돌보미' 사업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5억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맞벌이 가구 등 육아 부담이 큰 부모와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60세 이상 희망자가 120시간 교육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활동 중인 노인 아이돌보미는 252
10월 8일 오후 3시경 괌 북서쪽 약 930km 부근 해상에서 제23호 태풍 나크리가 빌셍했지만 우리나라에는 별 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
상사화 너를 보내고 꽃을 심었다.네가 보고 싶을 때마다 물을 주었고너를 향한 그리움에 잎이 돋았다. 이별이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다.그리움이 이리도 오래 갈 줄
제주시 이호동어촌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가 주관한 ‘제9회 해녀은퇴식’이 8일 오전 제주시 이호동 어촌계 해녀탈의장에서 열렸다.이날 은퇴 해녀는 고영화, 김광자, 김춘자, 문순옥, 박숙자, 백정생, 변숙이, 손원자, 송정자, 안인자, 안용선(91세, 경력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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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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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풀문 문화센터 컬러CPA 자격증반 65명 수료
충북 청주시 수암골 풀문 문화센터는 지난 1일 컬러CPA 자격증반 65명이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8월부터 컬러CPA 자격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65명이 ’컬러CPA 2급‘ 자격증 전달식과 수료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컬러CPA 자격과정을 강의한 김태연 강사는 “컬러 성격 분석 상담사가 많이 배출되어 감사하고 사회 곳곳에서 색채심리상담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한 박서연씨는 “색채심리상담사로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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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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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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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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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중 울산지역 주요 도로변에 정치홍보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은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 주변에 걸려있는 현수막.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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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린다.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다.해상은 오는 1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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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정보 제공 및 위증한 공인중개사 벌금형
거짓 정보를 줘 계약을 권유하고 문제가 되자 법정에서 위증까지 한 공인중개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중개사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3월 울산 모 협동조합 소유 울주군 토지를 B씨에게 매매하는 중개를 하면서 해당 부지에 있는 동물장례시설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B씨에게 알려주지 않았다.B씨는 매매계약 후 소유권을 이전받기 위해 관청에 농지원부를 신청했는데, 거부당하자 그때 서야 해당 시설이 불법이라는 걸 알게 됐고 해당 협동조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