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충주시지회는 30일 호암지공원 내 위치한 반공투사 위령탑에서 유가족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이날 위령제는 오전 10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송, 유가족 헌화, 조총 순으로 이어졌다.합동위령제가 진행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러닝 캠페인 ‘지구런’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환경봉사 & 보훈 챌린지’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이 주최해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 함께 달리며, 함께 기억하며, 함께 봉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지구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보훈, 환경보전, 건강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러닝 프로젝트로, 전국 러너들이 ‘달리며 기억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대전현충원 챌린지는 사회공헌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현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곳과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충북 괴산군의회는 27일 장연면 오가리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을 심의·가결했다.군의회는 이날 346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회기에서 처리하지 못한 골프장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을 상정·심의하고 △공유재산 교환의 적정성·투명성 확보 △환경영향 최소화 △주민 의견 수렴 강화 △공공성 확보와 지역상생 방안 구체화 등을 부대의견으로 첨부해 원안 가결했다.이 계획안은 골프장 조성을 위해 군유지와 민간 소유지를 상호 교환하는 내용이다. 의회는 교환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충북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음성군은 교통 인프라와 수도권 접근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을 바탕으로 약 3000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주민은 2023년 9월 기준 1만 4843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군 전체 인구의 16.6%에 해당하는 1만 859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외국인 주민 인구수 비율은 전국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설치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이 31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주최하고 공사와 새만금개발청, 전북일보사가 후원한 이번 글짓기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새만금을 주제로 창의적인 글을 선보인 축제의 장이었다.이날 행사에서 나경균 사장은 “글 속에 담긴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에서 새만금, 그리고 우리나라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보았다”라며 “여러분의 상상이 새만금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
도매시장 수십 년간 정보 투명성·정산 시스템 ‘기준 가격’ 발견 역할“공정한 ‘적정가’ 찾는 곳”… 경상국립대 120명 가락시장 현장 탐방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120여 명이 ‘2025 A&F 식품·융복합 분야 기업 로드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학생들은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의 강연과 경매장 투어를 통해 공영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에서 수행하는 가격 발견과 정산의 실무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한 부사장은 “공영도매시장은 농산물 가격을 보여주고, 기록하고, 정산하는 곳
안산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둘러싼 로비·뇌물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이민근 안산시장과 현직 경기도의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을 검찰에 넘겼다.31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등 관련자 7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불구속 송치했
IP 블록체인 인프라 스토리는 생태계 프로젝트 IP RWA 플랫폼 ‘아리아 프로토콜’이 암호화폐 프로젝트 초기 투자 유치를 위한 플랫폼 ‘비들패드’ 신규 토큰 런치 플랫폼 ‘바이브’를 통해 자사 네이티브 토큰 ‘$ARIAIP’ 커뮤니티 세일을 진행한다.한국과 유럽연합 일부 지역에서 한정적으로만 진행하는 $ARIAIP 커뮤니티 세일은 전체 토큰 공급량 1%에 해당하는 총 60만 달러 규모로, 완전희석가치는 6000만 달러 규모다.
2023년 한해 국내에서 6만2000여명이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발간된 질병관리청의 2023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에 따르면 그해 6만2420명의 희귀질환자가 발생했다.신규 희귀질환자는 2022년에 1년 전보다 1.7% 줄었으나, 2023년에는 13.6% 늘었다.이는 '다낭성 신장, 보통염색체우성',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 등 42개 질환이 2023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새로 지정된 영향이라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2023년 신규 희귀질환자 중 유병인구가 2
올해 9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조3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세수 증가를 견인했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세수입 동향에 따르면, 1∼9월 누계 국세수입은 289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조3천억원 늘어난 규모다.올해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진도율은 77.8%로 전년 동기보다 높고 최근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세목별로는 법인세가 76조원으로 전년 대비 21조4천억원 증가하며 세수 증가를 주도했다. 정부
LG전자가 올해 3분기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전·전장 사업의 예상 밖의 선전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LG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감소한 68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LG전자가 미국 관세 부담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감소폭은 8.4%에 그쳤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5.5%, 영업이익 7.7% 각각 증가했다.3분기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와 전기차 시장 침체라는 외부 악재 속에서도 가전과 전장 사업이 선방하며 시장 예
도매시장 수십 년간 정보 투명성·정산 시스템 ‘기준 가격’ 발견 역할“공정한 ‘적정가’ 찾는 곳”… 경상국립대 120명 가락시장 현장 탐방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120여 명이 ‘2025 A&F 식품·융복합 분야 기업 로드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학생들은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의 강연과 경매장 투어를 통해 공영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에서 수행하는 가격 발견과 정산의 실무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한 부사장은 “공영도매시장은 농산물 가격을 보여주고, 기록하고, 정산하는 곳
정부가 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한국 기업·연구기관과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은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공공·민간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최신 GPU 총 26만장 이상을 확보한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