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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플루엔자 빠른 확산세 예방접종 당부

최근 김해시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른 확산세로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가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다.13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표본감시 기간인 44주차동안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전국 평균 22.8명으로 1.7배 증가를 발표했다.이에 같은 기간 김해시는 40.7명으로 전주보다 2.4배 급증,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이 같은데는 유행주의보 기준인 9.1명을 상회한 수치로 지역사회 전반에 감염병 경계 경...
경남도는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염원하는 도민 11만5215명의 서명부를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3월 도는 사천공항 단계별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했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올 연말 확정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등을 반영해야 한다는 도민의 염원을 정부에 분명히 전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사천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도민 서명운동’은 지역 내 상공계, 공공기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지연 원인과 관리 부실, 그리고 책임 공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이 이어졌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는 도정 핵심 사업으로, 농업기술원과 경남개발공사는 2023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공사가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공사를 시행하며, 사업 완료 후 도가 현 농업기술원 부지 일부를 대물변제 형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당초 2025년 3분기 건축 시설 착공을 목표로 추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 영역에서는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됐으며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국어는 '독서'의 난도가 높았고 수학 영역은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이 적절히 출제됐고, 중위권 학생들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항들도 다수 출제됐으며, '킬러문항'은 배제됐다는 분석이다.영어 영역은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해 출제됐다는 설명이다.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에 약간 근접하고 유사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가 속에 올해
합천군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원에서 ‘수려한 합천’ 농식품의 해외 판촉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지난 10일 랑함 호텔에서는 현지 주요 5개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와 MOU 체결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水려한 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CV Libra Food Service는 차류 및 밤라떼를 중심으로 한 100만불 규모의 수출 협력 MOU를 공식 체결했다. 바이어들은 합천 농식품의 품질과 향후 수출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합천군은
합천군은 지난 11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가 주관·주최하는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장에는 합천쌀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날을 기념해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조임이 한여농합천군연합회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홍보용 쌀300포를 나누어 주었다.조임이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장은 “합천군 쌀소
진주시의 숨은 노력과 오랜 인연으로 불교예술의 대가인 성파스님에게 꾸준히 제안해 전시된 옻칠 병풍 ‘금강산도’의 특별전시가 관람객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대한불교 조계종의 15대 종정이자 통도사 방장인 성파스님이 지난 15일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했다.이날 성파스님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진주역 차량정비고를 방문해 국내외 공예작가가 출품한 150여점의 작품을 관람했다.특히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특별전시장 제2전시실에서는 불교예술의 대가인 성파스님의 옻칠 병풍 ‘금강산도’와 현대 추상미술의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신라 천년 유산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총 60만여 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 명으로, APEC 기간과 맞물린 글로벌 관심 확대 효과가 뚜렷했다. 올해 행사는 ‘대릉원 몽화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로봇솔루션 기업 클라이메이트와 각종 영상기술과 환경센서를 활용한 AI 기술로 화재, 누수, 파열 등 재난 사고를 사전 감지하는 로봇인‘에어로봇 5.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어로봇은 시설 내 천장에 설치된 레일로 운행하며 시설 피해의 예방 및 최소화를 돕는다. 케이웨더는 클라이메이트와 협력해 로봇 기술에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전문 분야인 빅데이터플랫폼 및 AI 기술과 결합시켜 재난 사전감지·확산방지·예방 솔루션을 구축하고 각종 산업현장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
수원북중학교가 야구 스포츠클럽인 수원북중SBC와의 협약에 대한 중도해지를 통보해 갈등을 빚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1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북중학교가 스포츠클럽 ‘수원북중SBC’와의 업무협약을 일방적으로 중도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7일부터 국가위성운영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와 함께 사이버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 사례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진행됐으며, 사이버 공격 발생 시 각 기관의 초동 대응, 사고 조사, 관계기관 모의 신고 등의 절차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위기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지원 및 협력 체계를 재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이만기 이사가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자신의 주식 보유 상황을 발표했다. 이만기 이사는 노을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특정증권등의 수가 6만7711주로 증가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8월 23일의 4만8775주에 비해 1만8936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배정으로 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특정증권등의 비율은 0.05% 증가한 0.18%로 나타났다.노을의 주가는
서울시는 최근 수년 동안 재개발 현장 등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 전역의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불법하도급 근절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치구 포함해 민간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33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중 38개소 47건의 하도급 위반 사항을 적발해 해당 건설업 등록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또는 처분 진행 중에 있다.국토교통부에서 전담해 오던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조사를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따라 지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브 고정 출연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문 전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에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함께 시집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소개했다. 이 시집은 경남 청소년위탁센터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76명이 쓴 작품을 엮은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들어주기만 해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립감, 무력감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힘
만화카페창업 브랜드 ‘벌툰’이 최고 54%의 순수익률을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고수익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벌툰은 시간요금제 운영 방식에 비용 절감 시스템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시간요금제 수익은 면세 적용이 가능하며, 2층 이상 입점을 통한 임대료 절감, 전용 키오스크 도입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 등이 수익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다수의 가맹점이 월 순수익 5천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내며 타 브랜드와 뚜렷한 차별성을 입증하고 있다. 벌툰 매장은 고객 체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73억4000만원, 영업이익 4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증가한 수치로, 주요 고객사의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쿠콘의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5억6000만원과 87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 보험사, 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고객을 확대하
이동욱 경북일보 논설주간이 34년 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언론부문 금오대상을 수상했다.지역 봉사단체 사단법인 금오회는 18일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51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단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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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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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피엔에스, 100억 CB 전환 완료 ··· 오버행 물량 전량 해소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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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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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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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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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10.7억 확보
포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위 10%에 속하는 최고 등급에 선정돼 국비 10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73개 지자체가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상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 부담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 수요 반영 등 다양한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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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문경전통한지 아름다움 선보인다
경북도 무형유산 김춘호 전승교육사의 전시홍보 행사가 오는 21일부터 12월7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지가헌에서 열린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김삼식 선생과 전승교육사 김춘호 씨가 만든 ‘직지심체요절’ 복제본 팔만대장경 인출용 및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수복용지 등 복원용 한지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박물관에서 사용된 다양한 한지를 선보인다. 또한 2024년 4월 결성한 문경전통한지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1년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제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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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년층 혼인·출산 급감… 지역 인구구조 ‘경고등’
대구·경북 청년층의 혼인과 출산이 급격히 줄고, 다자녀 출산까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지역 인구 구조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대구·경북 청년층 혼인·출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1992년생 혼인자 수는 각각 8000명으로 1983년생 대비 대구는 52.3%, 경북은 53.7% 줄었다. 특히 2명 이상의 다자녀 출산 비율 감소가 두드러졌다. 92년생 여성 중 혼인 후 2명 이상 출산 비율은 대구 31.4%, 경북 39.8%로 83년생 대비 각각 23.9%포인트, 22.2%포인트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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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금관 6점, 출토지 경주로 이전해야”
경주청년회의소가 18일 오전 경주시청과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라를 대표하는 최고 국보급 문화유산인 신라금관 6점의 경주 상설 전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요구는 2025 APEC 정상회의 특별전에 맞춰 6점의 금관이 100여 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 계기를 계승해야 한다는 이유다. 경주청년회의소는 성명서에서 “신라금관 6점은 모두 경주에서 출토됐지만 현재 2점은 국립중앙박물관, 1점은 국립청주박물관에 흩어져 전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문화재를 출토지 또는 인접지에 보관·전시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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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첫눈 관측… 대구기상청 “평년보다 이틀 늦어”
울릉도에서 올해 첫눈이 관측됐다.1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릉도관측소에서 진눈깨비 형태로 올 가을 첫눈이 관측됐다.울릉도의 첫눈은 지난해와 같고 평년보다는 2일 늦다.한편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한편 18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올가을 처음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이번 한파는 며칠간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강원 고성 향로봉은 -12.1도까지 떨어지고, 경기 연천 신서면은 -8.2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