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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비정규직 급식조리원 다시 파업 ... 학교급식 차질 우려

대전지역 일부 학교 급식조리원들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다시 파업에 나서 학교 급식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 학교비정규직연대 대전지부에 따르면 둔산여고를 비롯한 지역 초·중·고 6개 학교 급식조리원 10여명이 이날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1일 파업에 이은 2차 파업이다.이날 학교별 조리장 등 1명가량이 파업에 동참해 당장 급식 중단 사태는 피했으나, 둔산여고의 경우 1학기부터 석식이 중단된 상태에서 차질이 계속될 전망이다.학비노조는 대전시교육청에 보낸 공문을 통해 “점심 급식만은 중단하...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옥천보은지사는 2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옥천군 매화리 지역에 사랑의 집짓기 사업추진에 따른 행복나눔 측량을 실시했다./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충북도는 8조원대 차기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후보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선정했다.도는 23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도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통 1순위가 1금고, 2순위가 2금고로 지정된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소방 특별회계, 지역개발 기금 등 2개 특별회계와 3개 기금, 2금고는 의료급여기금 특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6학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신입생을 모집한다.호서대는 1998년 전국 최초로 선진국형 학점은행제 시범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성인 학습자 중심의 실용교육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학점은행제 평가’에서는 전국 573개 교육기관 가운데 지역 대학 최초로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호서대 평생교육원은 2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인 학습자의 현실적 여건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간담회에는 청주 지역 4개구의 구청장들도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
마약을 투약한 채 35㎞ 거리를 운전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136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오늘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이른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경북 영천에서부터 포항까지 35㎞ 구간을 30분 동안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또 지인에게 마약상을 연결해 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거나 자신이 직접 필로폰을 판매하기도 했다. A씨는 앞서 마약 범죄로 4개월가량 형을 살고 나왔는
LG전자가 ▲6G ▲AI ▲양자 ▲우주 산업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LG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Future 2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지적팀과 건축 및 각종 인·허가 부서간 협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현행법상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분할하고자 할 때에는 토지소유자가 건축과, 상하수도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따로 방문해 문의하거나 건축사무소에 의뢰해 토지분할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불편 사항을 덜기 위해 종합민원실 지적팀에서 먼저 토지분할이 적합한지, 만약 부적합한 경우라면 어떤 사항을 보완해야 하는지 부서 의견을 조회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문의건수는 총 58건으로 적합 48건, 부적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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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 신흥공원은 보행교 설치와 유아숲 조성 등 새롭게 단장한 후 첫 주말을 맞은 25일 하루 종일 가족 단위 지역민들과 타 지역 출신의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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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상임단원 4명과 기간제 비상임단원 1명을 뽑는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4명과 기간제 비상임단원 1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근무형태 및 조건은 상임단원은 주 5일 상근에 급여는 ‘인천시립예술단 운영규칙’을 적용하며 위촉일은 내년 1월 5일, 수습기간 평가 후 정식 위촉이다.기간제 비상임단원은 주 3일 이상 근무(근무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한미일과 중국 등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대형 정상외교 무대인 아세안 정상회의가 26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했다.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정상들은 물론 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무엇보다도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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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인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중국 외교부는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 가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2차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웃 국가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은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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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과 전쟁, 사회와 인간을 아우르는 문학 세계로 주목받는 이대환 작가가 25일 포항 출신 허씨 삼형제의 삶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붉은 고래’ 북콘서트를 포은중앙도서관 1층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소설의 주인공 모델 중 한 명인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작
대한교사협회와 에듀프레스는 교육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그러면서도 함께 고민할 부분을 찾아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회는 정예나
일요일인 10월 26일 오전 8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경상권을 중심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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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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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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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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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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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전국장애인체전'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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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APEC CEO 서밋은 전 세계 주요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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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생존" 포스코이앤씨, 현장 전사경영회의로 재도약 모색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직접 찾아 4차례 현장 전사경영회의를 열고, 안전에서 생존과 재도약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과 그룹 차원의 안전 혁신 기조에 따른 것이다.포스코그룹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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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인근서 SUV·1t 트럭 충돌··· 9명 다쳐
경북 안동서 SUV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해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 삼거리에서 산타페 SUV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6명과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1명, 동승자 30대·60대 여성 등 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환자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인원이 많아 이송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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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4명과 비상임단원 1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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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상임단원 4명과 기간제 비상임단원 1명을 뽑는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4명과 기간제 비상임단원 1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근무형태 및 조건은 상임단원은 주 5일 상근에 급여는 ‘인천시립예술단 운영규칙’을 적용하며 위촉일은 내년 1월 5일, 수습기간 평가 후 정식 위촉이다.기간제 비상임단원은 주 3일 이상 근무(근무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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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금오공대와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상용망 완성도 검증
LG유플러스가 금오공대, 삼지전자와 손잡고 실제 상용망에서 오픈랜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오픈랜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의 제약을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