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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트럭 '행복점빵' 지리산 함양 마천에서 시동

"안내 말씀드립니다. 마을회관 앞에 만물 트럭 행복점빵이 도착했습니다. 마을 주민들께서는…."트럭에 온갖 생필품을 싣고 오지를 찾아가 판매하는 만물 트럭이 지리산 함양에서 운영된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마을 소매점이 없어진 시골마을 곳곳을 콩나물·계란·생선·육류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환경단체가 국민 혈세로 발전사들에 과다 지급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당장 회수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에서 해당 배출권 무상할당 폐지를 촉구했다.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5일 오전 화력발전업체 고성그린파워(고성 하이면 덕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할 경남 대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6월 4일~5일 경남 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살려 직업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론자 훼방으로 의심되는 사전투표 공고문 훼손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창원시마산회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설치 공고문’이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마산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지난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국립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송나경 영양팀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송 팀장은 영양관리 수준 향상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올바른 영양 지식 함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지산 기자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이 18일 오전 10시 지역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의 작가'에 정의현 작가를 초대한다. 는 꽃과 관련한 아름다움과 현실적인 용도를 동시에 고민하면서 언어의 칼날로 시집에서 발산하는 뜨거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하는 공약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4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대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해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또 “제주가 보유한 천연 바이오자원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 연구개발센터와 산업 인프라를 조성해 제주만이 가질 수 있는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상급종합병원은 서울권 14곳, 경기권 9곳, 경남권 8곳, 경북권 5곳 등 총 47곳이 지정됐다.제주도는 도민들의 수도권 병원
용인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장의 천공기가 아파트 건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난지 나흘이 지났지만 임시 숙소로 대피한 주민 150여명이 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고 피해 주민들은 빠른 보상과 입주를 호소하고 있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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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8일 '강원특별법'전부개정 법률 시행 1년을 맞아 김진태 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브리핑을 통해 강원자치도만의 특례를 활용한 주요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 1년만에 환경 등 4대 규제 해소가 본격화되고 바이오와 반도체 등 특화산업 기반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농업, 산림, 환경, 군사 등 4대 규제 완화는 그동안 강원도 발전을 저해했던 주요 사업들의 발목을 풀고 지역 발전의 물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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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중단시켰다.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당초 예정되었던 오는 18일에서 '추후 지정' 결정을 내렸다. 이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재직 기간 동안 해당 재판의 진행을 중단하겠다는 사법부의 판단으로 해석된다. 재판부는 이번 조치의 근거로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한 '헌법 제84조'를 제시했다. 법원의 이번 조치는 헌정사상 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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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정책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며 격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8일 LA 다운타운 전역을 집회 금지 구역으로 선포하고 즉각적인 퇴거를 명령했다.CNN과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천명의 시위대가 이날 LA 시내 중심가 연방정부 청사 단지의 구금센터 인근에서 주방위군과 경찰 병력으로 구성된 당국 요원들과 대치했다. 이 구금센터는 최근 체포된 불법 이민자 상당수가 수감 중인 곳으로 알려졌다.LAPD는 이날 소셜미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제주 유소년 선수들이 선전하며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초등부에서는 금 1개, 은1개, 중등부에서는 금 5개, 은 1개를 거머쥐었다. 중등부 김푸른 선수는 장애물 100 Class와 장애물 유소년 포니 80 Class, 장애물 90 Clas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애물 유소년 포니 90 Class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태윤 선수에서 장애물 80 Class에서 우승했다.초등부 김사랑 선수는 미장마
사실상 재판 무기한 연기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
지루한 반복만큼 강력한 힘은 없다. 취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결국 지루한 반복의 힘에서 나온다. 취업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는 취업에 성공해야 해소된다. 이를 위해 전문가가 짜준 좋은 루틴은 없을까. 해당 글을 통해 다양한 서적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요약한 최고의 합격 루틴을 소개한다. 최근 한 강연 프로그램에서 한 여성이 강연자를 앞에 두고 지금의 반복이 너무 힘들다며 울었다. 강연자는 담담하게 말했다. "지금의 반복이 만일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면 더 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 당신을 다치게 하고
6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최고치로 예상돼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켤지 주목된다. 부동산 업계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줄면서 건설업계가 그동안 미뤘던 분양을 시작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은 수도권 이외 지역과 마찬가지로 미분양이 쌓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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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등 전국 곳곳에서 시내버스 파업이 발생하면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시내버스는 2022년 노조 파업 등으로 두 차례의 운행 중단 사태가 빚어진 이후,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순항하고 있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최대 현안인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목포형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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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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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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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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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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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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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표심으로 본 地選 예측 ... 민주 ‘약진’ 예상
21대 대선 결과로 드러난 각 지역의 표심을 토대로 내년 6월3일 예정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해보면 충청권 단체장선거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충청권에서는 앞선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다.석달전 실시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 ‘바람’이 전국을 휩쓴 덕분이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세종시마저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이 당선될 정도였다.내년 지방선거도 정확히 이번 대선 1년 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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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화연수 의혹’ 충북도립대 수사 착수
속보=김용수 충북도립대학교 전 총장의 제주 호화 연수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주 충북도립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교직원들을 상대로 김 전 총장의 제주 연수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관계와 실제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를 집중 조사했다.충북도립대의 해외 연수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충당할 목적으로 교비를 유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이를 토대로 허위공문서 작성죄 또는 횡령, 배임죄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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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라면 한개 2천원 진짜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고 내각 및 참모들에게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황과 대책을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이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었다.그러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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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견고·성숙한 한일 관계 만들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이 이날 정오부터 약 25분간 통화를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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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2년 만 ... 행복청·금강환경청 공무원 등 첫 재판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부실 임시제방과 관련한 책임자들의 첫 재판이 참사 발생 2년 만에 열린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행복청·환경청 공무원 8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와 감리사 및 이들 기관 소속 직원 6명에 대한 재판도 함께 진행한다.앞서 A씨 등 시공사 직원 3명은 담당 재판부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먼저 기소된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법정최고형인 7년 6개월을 선고하자 지난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