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음성중학교가 지난 1일, 옥천군의 ‘향수 100리길’ 구간에서 사제동행 자전거 트레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자연 속을 달리며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환기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트레킹은 학생 10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 안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금강휴게소까지 이어지는 총 19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트레킹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가을 정취가 물씬한 금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달리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맑은 공기...
충남 홍성경찰서는 긴급상황에서 웹을 통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경찰청에서 출시한 ‘112신고 앱’을 통해 홍성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18건이었으며, 충남청 전체 건수의 3.3%에 해당하여 아직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전화·문자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상황을 설명해야 하므로 접수 경찰관과 출동 경찰관이 여러 차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앱을 통한 신고는,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와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다음달 2일 문화제조창에서 폐막식을 열고 6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폐막식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비엔날레의 기억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수상작 발표와 에어로케이 스탬프 투어의 공개 추첨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달 4일부터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세계 72개국 1300여명 작가들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북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제24회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대한하키협회가 주관한 첫 번째 실내하키대회인 2025 KHA 실내하키 디비전 U15 H1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천중 하키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말 리그 형태로 충남 아산에서 진행된 실내 하키대회에서 6팀 총 2라운드 리그전을 거쳐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제천중학교는 리그 4위 용산중을 상대로 2:1로 승, 승자전 규정으로 숙명의 라이벌 아산중을 상대로 아쉽게 5:4로 역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의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목숨을 잃고도 제대로 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균 점수는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홍제천에서 몸을 씻으면 환향녀의 과거는 불문에 부친다 이르라.’ 연극 ‘나비’가 관객들을 역사 속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한다. 이 작품은 ‘환향녀’들의 비극과 인조의 내면을 조명하며, 우리의 상처와 몸짓으로 기억을 되살린다. ‘그날, 그녀들은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은 국정, 가정, 민중의 갈등을 이해하게
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홈플러스 인수전에 2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폐점 대상에 올랐던 점포 중 한 곳인 인천 계산점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3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홈플러스 계산점 외벽에는 고별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크게 내걸려 있다.매장 내부 곳곳에는 ‘폐점 정리’, ‘그동안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폐점 할인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걸려 있다.일부 점포와 식당가 등은 이미 퇴거를 마친 상황이고 상당수 공간은 할인 행사장으로 운영 중이다.지난 9월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로 적혀있던 폐점정리 현수막은 종료 시점을 테이프로 가려 놓은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근 시장이 직접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을 듣고
한국동서발전은 3일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터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 점검회의를 열었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 8월부터 전 사업장과 협력사의 중대재해 근절과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 시스템 확립을 위해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안전보건분야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점검회의에선 본사 모든 부서의 책임자가 참석해 △안전시설물 선진화 △안전절차 체계화 △안전문화 조성 △비계작업 안전관리 등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4일부터 재개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기념해 ‘나무는 NON STOP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재개로 나무증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우선, 올해 12월 31일까지 나무를 통해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간 거래하는 나무고객이면 누구나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관기관 수수료, 매도시 SEC Fee 포함 무료이다. 이와 더불어 나무증권의 강점인 다양한 해
■ XRP 에스크로 물량 20% 감축 시 66달러 돌파…구글 제미나이 전망리플 에스크로에서 XRP 공급량이 20% 줄어들 경우, 가격이 어떻게 변할까. 현재 XRP는 총 999억개의 공급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600억개는 유통 중이고 350억개는 리플 에스크로에 잠겨 있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에서는 에스크로 물량을 소각해 공급을 줄이면 가격 상승 효과가 있을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구글 인공지능 챗봇 제미나이는 이러한 가정하에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만약 20%의 공급이 소각된다면, 총 공급량은 999억개
농협 경제지주가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한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농협식품R&D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조리 인력이 부족해진 경로당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고령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의 물류망과 공급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강호동 회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
경일대학교가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대규모 리틀야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경일대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2025 제3회 경일대학교총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해 대구·경북 지역 리틀야구단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라디오스타’ 빌리 멤버 츠키가 덱스와의 케미스트리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진다. 츠키는 화제가 된 덱스와의 케미에 대해 얘기한다 ‘좀비버스’ 촬영 때 많이 도와줬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의외의 속마음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그는 ”오빠가 방송에 너무 멋있게 나왔다, 난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날 챙겨주려고 하더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또 덱스를 비롯해 강남,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5'에서 AI 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공개하며, 국가대표 AI 사업자로서 AI 인프라 진화를 이끌겠다고 3일 밝혔다.정재헌 CEO는 이날 키노트 연설을 통해 SKT의 AI DC 관련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울산 AI DC 대규모 확장 검토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 글로벌 진출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통한 ‘에지 AI’ 추진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AI DC 종합 사업자 도약 등을 골자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2025 인천 로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대표 로컬 축제로, 지역과 창작이 만나는 특별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에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경기·충청·강원·영남·호남·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다양한 로컬 브랜드 70여 개 팀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수제 맥주, 디저트, 라이프스
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삼성전자가 3일부터 넥슨 '메이플 아지트'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메이플 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의 넥슨의 플래그십 게이밍 공간으로 강남역 신분당선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삼성전자는 '메이플 아지트' 전 좌석에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하고 ▲삼성 오디세이 존 ▲팀 룸 ▲프리미엄 룸 등 공간 별컨셉에 맞는 제품을 배치해 게이밍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삼성 오디세이 존'에서는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
-‘홍제천에서 몸을 씻으면 환향녀의 과거는 불문에 부친다 이르라.’ 연극 ‘나비’가 관객들을 역사 속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한다. 이 작품은 ‘환향녀’들의 비극과 인조의 내면을 조명하며, 우리의 상처와 몸짓으로 기억을 되살린다. ‘그날, 그녀들은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은 국정, 가정, 민중의 갈등을 이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