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두산퓨얼셀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과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과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와 가스엔진 공급 및 운영, 폐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방설비 도입을 담당한다. 효성중공업은 가스엔진 공급과 EPC를 맡고,...
KB증권은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지난 8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하반기에는 총 3쌍의 커플을 위해 야외결혼식을 준비했다. KB증권은 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 순자산은 2292억 원이었다. ‘K-전력기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10월 21일 신규 상장 16일 만에 순자산 2000억 원선을 넘겼다. 이 ETF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K-전력기기 대표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 ELEC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연간 흑자 전환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술 리더십과 품질 등 우리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구성원들과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정 사장은 3분기 4310억 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품질과 안전, 원가 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간 흑자 가능성이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국내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갤럭시 A17 LTE’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17 LTE’는 169.1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7.5mm 두께, 1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DL이앤씨는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 1조9070억 원, 영업이익 11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1% 증가했다.회사는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 속에서도 효율적인 사업 관리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해외 법인을 포함한 3분기 원가율은 87.5%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낮아졌으며,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은 82.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보험사들이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약관 정비, 설명서 개선, 디지털 기반 편의 제고 등 고객 접점 전반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 비대면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 도입까지 확대하는 등 업계 전반에 소비자중심경영이 이어지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에스포항병원은 박덕호 진료과장이 지난 6일 포항시남부보건소에서 ‘근육으로 노화속도 늦추기’라는 주제로 특별 건강 강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박 진료과장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노화 과정에서의 ‘근감소증’을 소개하며 근육 중요성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을 설명했다.
LG화학이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1일 LG화학에 따르면 전국 25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PCR ABS / PC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주특별자치도가 급속한 고령화로 심화하는 요양보호사 인력난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하는 ‘장기요양 돌봄 정책 포럼’을 연다.제주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인력수급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제주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한다.이번 포럼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 오전 10시2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경제정책협의회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한 총 30명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한 자리다.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위원장은 오영훈 제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차세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와 가속기 등 핵심 자원을 ‘빛’으로 자유롭게 연결·분리할 수 있는 광스위치 기반 ‘데이터센터 자원연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AI 확산으로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데이터센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광 네트워크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현재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서버 안에 CPU, 메모리, 스토리지, 가속기 등이 고정적으로 묶여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성특례시 일원에서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산·학·연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K-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대회에는 주최 측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
인천 특수교사 노동조합과 장애인단체가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고발인을 모집한다.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숨진 김동욱 특수교사의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고발인 1,02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비대위는 "고인이 생전에 여러 차례 특수학급 증설과 교사 배치를 요청했지만 책임자들은 위법적이고 자의적인 기준으로 이를 거부했다“며 ”사망 직후 해당 학교에는 특수학급을 증설하고 지원 인력도 배치했다“고 말했다.이어 ”결국 위법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으로 생명을 잃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서는 GS건설의 ‘도룡자이 라피크’가 10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지역 내 상징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대전 분양 시장에서는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분양된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지역 내 거래량이 가장 많은 단지로 꼽히며, 분양권이 웃돈에 거래되고 있다. 원도심 인근의 ‘문화자이SK뷰’ 역시 전 세대 완판을 기록했다. 업계는 브랜드 파워와 입지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2025 APEC 정상회의가 폐막했지만, 천년고도 경주에는 여전히 APEC의 뜨거운 여운이 남아있다.특히 APEC 정상회의의 유산은 화려한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경주를 대표하는 전통 먹거리인 경주빵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11일 지역 업
포항시립미술관이 인공지능 시대 예술의 본질과 인간의 역할을 묻는 담론의 장을 연다.‘2025 POMA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시대, 예술하기’를 주제로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공학·미술·문학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AI가 가져온 예술의 변화를
LG화학이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1일 LG화학에 따르면 전국 25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PCR ABS / PC 재활용 소재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