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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노년의 활력, 영양관리부터”…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

양천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21일, 서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서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자치구·상권별 특성을 살린 소상공인 정책 개발 제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지난 4월 1차 정기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으로 서구 소상공인 성장도약을 위한 ‘KB국민은행 협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설계·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렸다.시는 지난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
여주시는 11월 13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간위탁 수탁기관 실무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탁기관의 행정 및 재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각 부서의 민간위탁 담당자와 수탁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이 진행했으며 ▲민간위탁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법적 책임 및 제도적 근거 ▲회계·정산 관리 실무 ▲성과평가 절차 및 개선방안 ▲감사 지적사례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인천 한 금속 가공 제조업체에서 근로자가 코일 강판을 푸는 작업을 하다 허벅지를 베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산업재해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금속 가공 제조업체 대표 A(5
제주도내 기름값이 2년 여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8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제주시에선 1800원을 넘겼다. 경유값도 1730원까지 뛰었다.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된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기름값이 다시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전일 대비 0.23원 오른 1794.9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10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더불어민주당이 PK 공략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도 부산을 찾으며 견제에 나섰다. 그러나 중도층에 구애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상반되게 국민의힘의 움직임은 지지층 결집에 집중됐...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22~23일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3개 세션에 참석하고 프랑스, 독일과 별도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사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회색 정장에 파랑·빨강·흰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주제로 한 첫 세션에 참석한다. 이 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이 저희의 목을 비틀어도 반드시 이재명의 재판읜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22일 부산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권은 총체적 포기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 한명 지키겠다고 모든 재판을 중지시켰고 이제 아에 법으로 재판을 중지하겠다고 한다"면서 "중앙지검을 이재명 공소취소청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중앙지법을 서울중앙무죄법원으로 만들려 하고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 가운데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현장을 찾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22일 윤 대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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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주식회사 무아유’가 기업육성지원 및 센터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센터를 졸업했다.주식회사 무아유는 2021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반려동물 침대를 주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5년 홍콩과 미국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2026년에는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졸업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와 긴밀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신발끈 공식 / 김주선 ‘문학을 전공했지만 수학을 좋아한다’는 내 프로필을 보고 어느 지인이 이상 시인의 「오감도」를 들이밀었다. 물리학으로 시를 해석할 정도로
tags :#신발끈
인도 정부가 2025~2026 경제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추진하는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코인텔레그래프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연례 경제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입장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산자이 말호트라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델리경제대학 연설에서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추진한다고 해서 인도가 대응할 필요는 없다”며 “인도는 이미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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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범죄에 공동대응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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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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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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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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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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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좌초 여객선' 항해사 “모든 혐의 인정”…구속심사 출석
2시간전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를 좌초시킨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중과실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일등항해사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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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 정부는 총체적 포기 정권…뭉쳐서 싸워야"
부산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총체적 포기 정권'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섯다. 장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이 아닌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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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유소 휘발유값 2년만에 1800원대...경유 1730원 '급등'
제주도내 기름값이 2년 여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8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제주시에선 1800원을 넘겼다. 경유값도 1730원까지 뛰었다.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된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기름값이 다시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전일 대비 0.23원 오른 1794.9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10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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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20 회의장 도착··· '포용 성장·기후위기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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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22~23일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3개 세션에 참석하고 프랑스, 독일과 별도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사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회색 정장에 파랑·빨강·흰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주제로 한 첫 세션에 참석한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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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 계양산서 “살려달라” 신고 후 끊긴 전화…사흘째 수색
인천 계양산에서 “살려달라”는 구조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 등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48분쯤 “계양산 외진 곳에 있는데 살려달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나이 미상의 여성으로 추정되나, 해당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