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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 2026년 ‘청년농·출하주 동반성장’ 경영 시동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 “유통 본질 회복""실행 중심 도매시장 역할 재정립할 것” 동화청과가 2026년을 청년농과 출하주가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해로 삼고, 현장 중심 실행 경영에 본격 나선다. 도매시장법인의 본질적 역할을 재점검하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산지와 시장을 연결하는 도매시장법인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유통 현장의 안정성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의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도매시...
수확량 증수·실수익 개선·탄소중립 효과 입증 기후 변화로 벼 재배 환경이 급격히 달라지면서 병해충 관리가 벼농사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평균기온 상승과 이른 장마, 9월까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은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상시화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폭염일수 증가까지 겹치며 기존 관행 방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신젠타코리아가 제시한 해법이 바로 ‘그로모어’ 프로그램이다. 김경철 신젠타코리아 강원팀장은 최근 열
기후위기는 어느새 일상이 됐다. 그 영향은 물을 둘러싼 환경 전반에서 누적되고 있다. 가뭄이 반복되는 한편, 집중호우로 단기간에 물이 넘치는 날도 늘었다. 물이 ‘부족한 시기’와 ‘감당하기 어려운 시기’가 번갈아 나타나면서, 농촌의 물 문제는 단순한 강우량이 아니라 저장·공급 체계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저수지 수위와 하천 유량, 가뭄 피해 면적 같은 지표는 숫자로 제시되지만, 위기 상황에서 또 하나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수자원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지난 8월 보도한 ‘지하수댐’ 기사는 그
공급 과잉 속 가격 급락 대응유통 협력 농가 부담 완화 기대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겨울철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제주 월동양배추 소비 촉진에 나서며 양배추 가격 지지와 농가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탰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겨울 양배추 생산량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한 14만5000톤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8kg 상품 기준 양배추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9% 하락한 6500원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지역 월동양배추 출하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이
현장 경험·조정 능력 앞세운 인선농정 대전환 추진 동력 확보 관측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구 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2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김 전 실장을 농식품부 신임 차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차관은 경상북도 경주시 출신으로 농업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정통 농정 관료다. 농식품부 내에서는 장관비서관, 대변인, 식품산업정책관, 농업생명정책관, 유통소비정책관, 농촌정책국장, 농업혁신정책실장, 식량정책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실무 경험과 정책 설계 능력을 모두
‘사과사색’ 구독으로 ‘진짜 사과맛’ 선사정기 구독 조기 마감 빈번…경쟁률도 높아 강원도 양구 펀치볼. 민간통제선 인근의 고산지대에서 자란 사과가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으로 정기 배송된다.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는 사과를 직접 재배하는 농가이자, ‘사과 사색’이라는 제철 사과 구독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한 기업이다.일교차가 큰 펀치볼 고산지에서 자란 애플카인드 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단맛·신맛의 균형 잡힌 풍미로 입소문을 탔다. 매년 구독 모집 때마다 조기 마감이 반복되고 대기자
농산물 가격이 조금만 출렁이면 어김없이 따라붙는 말이 있다. “유통이 다 가져간다”라는 말이다. 정치권과 여론, 심지어 농업계 내부에서도 이 문장은 너무 쉽게 호출된다.지만 이 말이 반복될수록 정작 우리가 봐야 할 유통 구조는 보이지 않게 된다. 가격 불안의 원인을 유통으로 단순 환원하는 순간, 문제 해결은 요원해진다.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기획이 '2025 농산물 유통보고서'다. 한국농업신문이 올해 3월 선보인 이 연속 기획은 ‘농산물 가격이 오를 때마다 공격받는 유통’이라는 익숙한
대만 유사시 자위대 출동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간 갈등이 해를 넘겨 계속될 모양새다.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던 일본 경제 대표...
1. 부동산 세금제도□ 양도소득의 필요경비 계산 특례 적용 예외 대상 추가ㅇ 양도일부터 소급하여 10년 이내에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자산을 양도하는 경우 증여자의 당초 취득가액을 해당 자산의 취득가액으로 하는 양도소득 필요경비 계산 특례를 적용할 때, 양도 당시 증여자인 직계존비속이 사망한 경우는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해당 특례 적용배제 ‘26.1.1.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 적용□ 수용 시 주택부수토지 판단 기준일 조정ㅇ 토
배우 정일우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박종희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31일 취임했다.박 신임 청장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본청 자산과세국장, 개인납세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인천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인천과는 20여 년 전 남인천·서인천에서 일한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2%대 흐름을 이어갔다. 고환율 영향이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에 반영된 결과다.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지난달보다는 상승 폭이 소폭 둔화했지만, 9월 이후 2%대 상승세는 유지됐다.물가 상승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이 주도했다. 석유류 가격은 6.1%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 체제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제주SK가 2025년 마지막날 유리 조나탄, 송주훈 등 선수들과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제주SK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효온, 강민재, 조성빈, 지상욱, 권순호, 에반드로, 데닐손, 페드링요, 티아고, 김정민, 송주훈, 유리 조나탄, 안태현과 작별한다고 밝혔다.앞서 신생팀 용인FC 이적이 확정된 임채민까지 포함하면 14명과 작별한 제주SK다. 새로운 감독과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제주SK의 리빌딩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제주는 또, 조병국, 이상호, 차상광 코치, 이
대한민국 대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2025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수상을 기념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새해 특별 창업 혜택을 선보인다.프랭크버거는 2026년1월 창업 계약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런칭 후 처음으로 주방기기 및 장비를 최대 2,2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2025년 프랜차이즈 대상 수상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창업 특전으로,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프랭크버거는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꾸준한 가맹점 확장을 이어가
SK온이 전기차 캐즘과 경영 환경 변화을 고려해 충남 서산 신규 공장 증설을 연기했다.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31일 공시를 통해 SK온 서산 3공장 관련 투자 금액을 기존 1조7534억 원에서 9363억9000만 원으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된 총투자액을 줄인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집행된 투자 금액을 기준으로 다시 기재한 것이다.아울러 투자 종료일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12월 31일로 1년 연장했다
■ 신규- 가맹점마케팅부 이영준- 고객마케팅부 강경모- 기업영업지원부 이준희- 기업영업5부 장인수- 기업영업7부 김정국- 기업영업10부 김형우- 기업영업12부 김
한국화가 임효가 수해로 인한 절망적 시간을 이겨내고 3년여 만에 한층 단단해진 자신의 작품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인다.전북도립미술관이 주관하고, 갤러리 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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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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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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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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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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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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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신임 인천국세청장 취임…"투명한 행정과 소통으로 신뢰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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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투자금융지주
◆ 승진 ▲상무 정영태 ▲상무 조신규◆ 전보 ▲부사장 양태원◆ 신임 ▲전무 양해만 ▲상무 김영우 ▲상무 손해원◆ 승진 ▲전무 김도현 ▲전무 김동은 ▲전무 이노정 ▲상무 문춘근 ▲상무 박재률 ▲상무 양원택 ▲상무 이인석 ▲상무 전응석 ▲상무 심동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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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흥시
◇4급 전보 △경제국장 정호기 △공원녹지국장 성창열 △성평등가족국장 조현자 △맑은물사업소장 장종민 △행정과 최윤정◇5급 전보 △시세관리과장 이현미 △일자리경제과장 박건호 △산단지원과장 장대철 △복지정책과장 정영미 △성평등정책과장 홍성림 △아동돌봄과장 김소연 △청년청소년과장 신경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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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25 CHAIN-G 2기 성과 공유회' 성료
BNK경남은행이 '2025 BNK경남은행 CHAIN-G 2기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CHAIN-G는 경남은행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 유치, 멘토링, 판로 개척, 네트워크 연계 등 맞춤형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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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 2.3% 상승…고환율에 석유류·수입식품 압박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2%대 흐름을 이어갔다. 고환율 영향이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에 반영된 결과다.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지난달보다는 상승 폭이 소폭 둔화했지만, 9월 이후 2%대 상승세는 유지됐다.물가 상승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이 주도했다. 석유류 가격은 6.1%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