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생활권 조성 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자전거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현 수단과 이동권 보장, 여가문화,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명소화 등을 통해 지지층을 넓히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도청 한라홀에서 사람·자연 중심 도로 조성과 녹지 확대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특강은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이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행정안전부 자전거친화도시 합동평가단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