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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이해하기 주제 특강 진행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4일 센터 3층 강당에서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태와 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울산검역소는 이영종 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박진수 소장과 울산수산업협동조합 오시환 조합장을 지목했다.
2025년 3월26일, 울산 남구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층 높이의 단부 개구부에서 작업자 한 명이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높이 2.4m. 평소 우리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끼는 거리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그 작은 차이가 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 사고는 단순한 실수도, 불운도 아니었다. 현장에 안전은 없었고, 책임도 없었다. 남겨진 것은 허망한 죽음과 반복되는 후회뿐이었다.소규모 철거공사는 자주, 그리고 조용히 진행된다. 골목 어귀의 단독주택, 오래된 상가건물, 빈 창고 하나가 무너질 때쯤이
6·3 대선이 중반전에 돌입한 19일 거대 양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선대위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두고 격한 공방을 펼치며 고소·고발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의 발단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에서 불법영업을 하던 상인들을 설득했던 일을 거론하며 “5만원 주고 땀 뻘뻘 흘리며 닭죽 한 시간 고아서 팔아봤자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잔 팔면 8000원에서 1만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울산 지역 학생들이 스포츠 축제를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교사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매곡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 스포츠의 날’을 운영했다.매곡초는 학년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색판 뒤집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표적판 맞추기, 과녁 맞추기, 플라잉디스크, 장애물 하키 등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자연스럽게 키우도록 했다.이재성 매곡초 교장은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울산 남구가 주최하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7일 한국소설가협회 소속작가 80여 명은 외황강 일대를 현장 탐방하며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시상금 규모와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이미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남구는 외황강 인근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 마련 및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공모 소재로는 울산 개운포 경상
제주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되거나 멸실된 차량 등 52대에 대해 비과세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매년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소멸·멸실·폐차 된 차량에 대해 일제 조사하여 자동차세 비과세 처리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조사 결과 차령 11년 이상 차량 중 읍면동 사실조사를 통해 고질 체납 등의 사유로 사실상 소멸․멸실 자동차로 인정된 차량 21대와 폐차업소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의 사유로 말소되지 않은 차량 31대 등 총 52대가 비과세 대상으로 확정됐다.다만, 비과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자회사 가맹 택시인 ‘카카오T블루’에 ‘콜’을 몰아준 의혹으로 카카오모빌리티에 27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을 전액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2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소송 비용도 공정위가 전액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2023년 2월 승객 호출 콜을 가맹 택시에 몰아주는 방식으로 비
큐브리드가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성남시, 아산시, 광명시, 의정부시, 당진시 등 전국 지자체 8곳의 평생학습플랫폼 구축사업에 자사의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로 구성된 한화호남지역연합봉사단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소라면 복지기동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금요일인 5월 2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충남권과 전북서부에 비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2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끝까지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범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김문수 후보와
나이키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아마존을 통한 도매 판매를 재개한다. 2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지난 2019년까지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유통했지만, 가짜 상품 문제가 불거지며 협력을 중단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나이키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확장할 것"이라며 아마존 유통 재개를 공식화했다. 이전까지 아마존에서 판매된 나이키 제품은 제한된 셀러를 통해 유통됐으며, 가짜 상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게이트 브랜드'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영종~청라 연결도로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김승모 대표이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공동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기념관에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공동으로 ‘2025 곶자왈 산림생태계 보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제주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곶자왈 산림생태계의 기본 요소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식물 분야에서는 제
52분전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22일 본교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한화, SM C&C 등과 함께 ‘제1회 iDesign 세미나: K-콘텐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인천시가 K-콘텐츠의 학문적 기반과 민간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K-콘텐츠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지메이슨 한국캠퍼스는 ‘K-콘텐츠 연구소’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K-con-land’ 조성에 정책적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세미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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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돌봄 공백 해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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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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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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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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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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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협박해 금품 뜯어낸 인터넷 기자들...법원 '징역형 집행유예'
인터넷 기자들이 행정기관을 협박해 광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냈다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박현숙 부장판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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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여의도? … 하나금융, 하나증권 대상 첫 의견 수렴
하나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을 앞둔 가운데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이전에 대한 내부 의견 수렴에 나섰다. 그룹 계열사 가운데 첫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로 다른 계열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부서장급을 대상으로 청라 이전에 대한 내부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이전 대상인 계열사들 최초로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하나증권이 가장 먼저 대상이 된 배경에는 증권업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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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안동 뜨겁게 달궈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25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행사 이틀째인 23일, 박람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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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완주’ 선언...“이준석 이름으로 대선 승리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2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끝까지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범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김문수 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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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핵심 현안 대선공약 반영 재차 건의 
창원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을 향해 창원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현안들의 지역 공약 반영을 재차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미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