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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자기기 전면 통제… "USB 하나에 체제 흔들린다"

4시간전
북한이 전자기기와 무선통신 장비 전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 개정 전파법을 공개하며 정보 유입 차단에 고삐를 죄고 있다. 외부 콘텐츠를 향한 주민들의 ‘몰래보기’가 일상화되자, 정권이 아예 하드웨어 수준에서 차단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최근 입수한 개정 법령을 토대로 “북한은 2023년 ‘전파관리법’을 대대적으로 손질해, 스마트폰·내비게이션·자동차 전장장비 등 각종 전자기기까지 규제 대상으로 포함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라디오·TV에 한정됐던 규제가 모든 디지털 기기로 확장된 셈이다.개정...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2차 소환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체포 저지 관련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인한 바로는 현재 순조롭게 신문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해 장영표 특검 지원단장 안내로 조사실에 들어간 뒤 오전 9시 4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가 지휘하고 김정국·조재철 부장검
- 경북형 사회적경제로! 새로운 대한민국 다짐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경북형 사회적경제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시군 공무원,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도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종사자와 관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기념식, 전시·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목요일인 3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고,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3~36로 무척 덥겠다. 상대 습도와 결합되며 낮 동안 체감온도는 38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청송·영주 23도, 안동 24도, 김천·울진 25도, 대구·구미 26도, 포항 27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구미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시간당 1만1020원과 1만150원의 6차 수정안을 제시했다.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이날 회의 개시 직후 내놓은 5차안보다 각각 120원 인하, 20원 인상된 금액을 내놨다. 최저임금법상 고시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간 간극은 870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노동계는 물가 상승과 생계비 현실을 반영해 두 자릿수 인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철저히 정치 셈법 아래 나라 곳간을 거덜 낸 예산 폭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끝내 3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여야 협의 없이 강행 처리했다”며 “묻지마 추경을 강행한 민주당은 ‘독재 예산’으로 협치를 스스로 걷어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경안에는 소비쿠폰이라는 선심성 현금 살포가 포함됐고 야당이 요구한 실질적 민생 예산은 철저히 배제됐다”며 “국민의 세금을 들고 표를 사려는 노골적인 포퓰
9일 오후 3시 59분쯤 광명시 노사동의 한 온라인쇼핑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관계자 3명이 1도 화상을 입었고 공장 7개동이 전소했다. ‘비닐하우스 6개동 중 5개동이 타고 있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99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을 한미 통상 협상의 교환 카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9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도의회는 의장 직무대리인 최병준 부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사과 생산농가는 물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7월부터 경북·강원권 초고위험업종을 대상으로 특별 감독을 실시한다.특별감독 대상은 최근 5년간 인명피해 사고율 10% 이상으로써, 초고위험 업종인 동해구외끌이중형기선저인망과 근해통발 이며, 점검 대상 어선수는 총 113척이다.이번 특별감독에서는 해당 선주·선장 등 책임자의위험성 평가△어선관리감독자 지정△어선안전보건표지 부착△안전·보건조치 등의 실시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어선원 안전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누구나 겪고 극복해야 하는 공통의 과정이 있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스펙에 대한 불안감’이다.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같은 직무 경험 등, 이른바 ‘스펙’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위축되기 쉽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경험이 쌓이고,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는 ‘자기소개서’라는 새로운 장벽을 만난다. ‘내 강점을 어떻게 드러낼까?’, ‘나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수차례 퇴고 끝에 서류를 제출한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반환점을 넘어선 NC 다이노스가 받아 든 성적표는 리그 8위다. 순위표만으로는 현재 NC 전력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9일 오전 기준 NC는 5위 SSG 랜더스와 3게임 차, 7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1.5게임 차이다. 9위 두산 베어스와는 5.5게임 차이로 순위는 8위지만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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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9일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열어 제반 현안에서 상호 호혜적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안했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난 7일 백악관에서 루비오 장관과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양국이 직면한 현안과 고위급 교류, 동맹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방미는 2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서한을 언급하며 "관세·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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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3일차인 9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월드컵팀챔피언십 혼성 단체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계 각국 대표팀이 역동적인 팀워크와 전략 싸움을 펼치며 명승부를 이어갔다.혼성 단체전은 남녀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경기 형식으로 빠른 템포와 유기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져 태권도의 속도감과 팀 전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우즈베키스탄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모로코를 상대한 우즈베키스탄은 민첩한 전술 운용과 조직력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정상에 올랐다. 모로코는 준우승을 차지했다.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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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안철수 혁신위원회' 좌초 뒤 9일 '윤희숙 혁신위'를 내세웠지만, 당 쇄신의 의지는 읽히지 않는 모습이다. 당내 비주류에서는 구체적인 쇄신 제안이 나왔지만 정작 ...
진우스님, "대통령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 개발사 아이겐 랩스가 직원 25%를 감축하며 조직을 재편한다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아이겐랩스는 이번 결정이 자금난이 아닌 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따른 결정임을 분명히 했다.스리람 칸난 아이겐랩스 CEO는 "이번 결정은 기존 불투명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검증 가능한' 대안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했다.아이겐글라우드는 개발자들에게 ‘서비스형 검증 가능성’을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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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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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천일보가 인재를 찾습니다
인천일보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 갈 참신한 인재를 찾습니다.인천일보는 정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6년 연속 선정등 1등 신문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열린 언론을 추구하는 인천일보와 함께 도약을 꿈꾸는 패기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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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율정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공모전 진행
양주 율정초등학교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율정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과 편지 쓰기와 친구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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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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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 이어 시즌2도 리얼 100% 연기...변화한 캐릭터 예고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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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청년 창작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경기 청년 다큐스쿨’ 교육생을 7월 9일부터 모집한다.‘경기 청년 다큐스쿨’은 단편 다큐멘터리 창작 역량을 지닌 청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친 창의교육과 5회의 개별 멘토링을 통해 실전 프로젝트를 개발한다.교육은 기획안 작성법, 인터뷰 윤리, 저널리즘적 시선, 촬영 기초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지며, 현업 다큐멘터리 감독과 PD가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과의 멘토링을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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