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멕시코' 파티마 보쉬가 21일 제74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기간, 조직위 고위 관계자의 무례함에 정면으로 맞선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인물이 정상에 오르면서 더욱 극적인 우승 드라마가 연출됐다.AP·AFP통신 등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보쉬가 '미스 유니버스 2025'의 왕관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세계 120개국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낸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은 '미스 태국' 프라비나 싱, 3위는 '미스 베네수엘라' 스테파니 아바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