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오는 12월 13일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를 자사 과천 사옥 ‘홈 원’에서 개최한다.펄어비스는 올해 행사를 이용자 초청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직접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칼페온 연회’는 매년 연말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하는 대표 축제로, 올해는 ▲스페셜 미니 게임존 ▲칼페온 만찬 ▲OST 밴드 콘서트 ▲향후 업데이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등록은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된다.참가...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우스8은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이 전해질은 영하 6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할 수 있어 우주 탐사와 같은 혹한 환경에 적합하다.또 물리적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이씨의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씨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마치고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2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 원더패밀리’는 2023년 7월 세 기관이 함께 시작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미혼 한부모까지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해,
NH농협금융은 지난 11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 1000 포기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리고, 이어 열린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영귀미농협의 배송 지원과 금융지주 봉사단의 운반 작업을 통해 11월 13일 복지단체에 전달된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13년 홍천 왕대추마을과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국내 은행 CEO로는 유일하게 공식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과 글로벌 금융기술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다. 정책당국·중앙은행·글로벌 금융기관·핀테크 리더·기술기업 등 전 세계 금융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금융의 다음 10년을 위한 기술 청사진
HS효성첨단소재는 3000만 달러를 출자해 인도에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현지 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한다고 12일 공시했다.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인도는 정부의 인프라 확대와 물류산업 발전으로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이번 투자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의원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이중 일산대교 통행료 국비지원 요청액은 전면무료를 위한 예산의 절반인 200억 원이다. 경기도는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막대한 예산이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7일 오후 3시 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평리초등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관할 구청 및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학생들이 참석해 평리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서구 평리동에 소재한 평리초등학교는 1967년 개교 이후 5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교사 A·B·C 3개 동을 전면 개축했다. 총 151억 원을 투입해 약 5,43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이
■원효• 일심*과 화쟁 사상을 바탕으로 불교의 발전과 대중화와 크게 기여한 신라의 고승이다.• 주요 저서로는 『대승기신론소』, 『십문화쟁론』 등이 있다.*일심 : 도는 모든 존재에 미치지만 결국은 하나의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의미■화쟁사상• 『십문화쟁론*』을 통해 주장한 원효의 중심 사상으로, 불교 종파들 간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대립된 교리를 하나로 통합하려 하였다.• 모든 교리를 동등한 위치에서 비판·분석함으로써 더 높은 가치를 이끌어 내는 사상이기도 했다.*십문화쟁론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2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29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신작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대표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무대는 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원작으로 했다. 하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교훈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화가의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추자도를 연결하는 뱃길이 끊기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항~추자항~진도 팽목항을 연결하는 3500톤급 쾌속 카페리 산타모니카호가 지난달 중순부터 운항을 중단했다.이 배는 지난달 추자항에 접안하던 중 추진기 물살 방향을 바꾸는 버킷이 파손돼 수리 중이다. 그런데 선사 측은 적자 누적으로 내년 2월 말 운항을 종료할 예정이다.제주시는 올해 추자 뱃길을 연결하는 여객선 2척에 대해 운항 손실 비용으로 23억1000만원을 지원했다.또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