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환경보전원,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 개최

한국환경보전원은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보성군 복내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보전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임직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이팝나무·산딸나무 등 교목 37주와 영산홍·자산홍 등 관목 1,150주를 영산강·섬진강수계 매수토지에 식재했다.이번 활동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영산강·섬진강 상수원 수질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변녹지 조성 및 유지관리공사’의 일환이다.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공장·과수원...
끝없이 치솟는 분양가와 원자재값,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요즘. 고품격 주거 환경을 원하면서도 합리적인 조건을 찾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하이엔드 민간 임대주택'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계약금 부담을 덜고, 세금 부담 없이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똑똑한 수요자들 사이에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파격적인 이자지원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
국민 생활에 필요한 주요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국민비서’가 세금포인트부터 건강·연금 보험료 환급금까지 신규 서비스 확대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행정안전부는 국민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안내받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올해 ‘국민비서’ 신규 서비스 28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국민비서’는 2021년 개통 이후 올해 누적 회원 1,800만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생활 행정정보 안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국민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30분 이내로 연결된 서울 서남권 일대가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그 중심지역이 바로 마곡, 가양 일대다. 여의도, 마포, 강남, 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지하철, 공항철도, 올림픽대로 등의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입체적 교통망까지 갖춰 많은 기업들이 찾고 있다.실제 마곡동 일원에 조성된 마곡지구에는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코오롱, 롯데, 이랜드, 넥센타이어, S-OIL 같은 대기업이 자리 잡았고,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 같은 연구시설을 비롯해
최근 서울 새 아파트의 진입장벽이 걷잡을 수 없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 구축 아파트를 전전하면서 새 아파트 입성을 위해 자금 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라면, 이제 더 이상 전전만 하기보다는 새 아파트 입성에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온 듯하다.■ 아파트값 치솟고, 매수세도 급증하는 지금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전월 대비 3.61%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85% 오른 수치다. 전용면적당 분양가 흐름
이준호 부산시의원이 일부 정치인의 ‘숟가락 올리기’식 접근을 비판하며 침례병원 정상화 과정의 정치적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은 11일 제33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침례병원 정상화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료 문제로, 더 이상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말했다.이 의원은 “침례병원은 2017년 파산 이후 방치돼 왔지만, 다음 주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상정을 통해 마침내 정상화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며 “
전세 기피·고금리 여파에 월세 수요 집중… 오피스텔 시장 판도 변화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경신 전세는 줄고 월세는 뛴다. 최근 서울 오피스텔이 임대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규제로 인해 비아파트 시장으로 주거 수요가 쏠린 데다, 전세 사기와 고금리 여파로 월세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기존 전세 중심의 시장 구조가 흔들리면서, 월세가격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3.22로, 2018년 통
김해시가 지역 청년학교를 맞춤형 정책리더 양성의 핵심 사업으로 운영키 위해 견문을 높인 우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정책연수 성과공유회 개최를 밝혀 향후 청년 주도 정책 플랫폼으로 정착키 위한 실현 기회가 주목되고 있다.시는 1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김해청년학교 우수 수료생 해외정책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지난 11월 20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교토 일원에서 진행된 청년학교 1기 수료생 10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됐다는 것이다.연수단이 견문을 넓힌 이번 일본 방문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벌써 한 해가 지났다고!?”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한 해가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연말은 단순한 휴식기가 아닌, 다음 해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점검의 시기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할까’보다 ‘무엇을 덜어낼까’를 고민해야 한다. 책상 위의 불필요한 서류처럼, 마음속에 쌓인 미련과 부담도 과감히 비워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새로운 한 해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시작할 수 있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한 해를 아름답게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B자산운용, ‘RISE 동학개미 ETF’ 국내 첫 선
KB자산운용은 16일 개인투자자 수급과 가격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형 상장지수펀드 ‘RISE 동학개미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RISE 동학개미 ETF는 갈수록 커지는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영향력을 상품 구조에 유기적으로 담아낸 상품이다. 국내 ETF 중 상품명에 ‘동학개미’를 직접 사용한 첫 사례다.해당 상품은 최근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20% 종목과 최근 12개월 모멘텀 상위 종목을 결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대상을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엑스, iOS 위젯 출시…홈·잠금화면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가 iOS용 앱에 홈 화면과 잠금 화면 위젯 기능을 공식 도입했다.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엑스가 최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iOS 앱 업데이트를 통해 홈 화면 위젯과 잠금 화면 위젯을 모두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는 애플이 iOS 14를 공개했던 2020년 WWDC20 당시 트위터 홈 화면 위젯이 시연 영상에 등장한 이후 5년여 만의 도입이다. 홈 화면 위젯으로는 엑스 뉴스 하이라이트라는 단일 옵션이 제공된다. 해당 위젯은 엑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국민은행, 해외송금 서비스 내국인으로 확대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KB 퀵 샌드'의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기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서비스 확대는 오는 1월1일 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체계 개편에 맞춰 이뤄진 조치로 국민인 거주자는 건당 미화 5000달러까지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서비스는 API 방식으로 중계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5000원의 송금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해 미국·유럽 등 최대 47개국의 해외 주요 은행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시의 품격은 광장에서 시작된다 - 인천 원도심이 다시 서는 길
17분전
1990년 월드컵 독일 우승이 확정되던 순간, 필자는 아헨 도심광장을 지나고 있었다. 광장으로 이어지는 여섯 갈래 길은 금세 시민들로 가득 찼다. 누가 안내한 것도 아니었지만 모두가 자연스럽게 광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우승의 기쁨을 나누며 ‘함께 독일인임’을 확인했다. 그날의 경험은 광장이 사람을 불러 모으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또렷하게 보여주었다.도시는 비어 있는 공간에서 생명을 얻는다. 건물과 도로가 아무리 촘촘히 들어서 있어도, 시민이 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를 곳이 없다면 그곳을 온전한 도시라 부르기 어렵다. 이 빈자리,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플 iOS 26, 사진 앱 버그 발생…일부 사진 붉게 변해
애플 iOS 26 환경에서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사진 앱과 관련한 이상 현상을 겪고 있다. 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26이 설치된 아이폰의 사진 앱에서 저장된 일부 사진이 비정상적으로 붉은 색조로 표시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해당 현상은 모든 사진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이미지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사진들은 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이미지다. 사진 앱의 목록 화면에서는 미리 보기 썸네일이 정상적인 색감을 유지하지만, 사진을 선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