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2025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 봉사자와 함께한 20년, 또 한 번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우수봉사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오창헌 ▲김진선 ▲문경미 ▲문연화 ▲후수빈, 서귀포시장 표창 ▲강민규 ▲강정희 ▲고지윤 ▲김희춘 ▲오현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김보람, ▲김주희, ▲이근영,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
제주특별자치도는 농가가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고품질 감귤을 선별·출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총 52개 농가 중 25개 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7,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선정된 농가들은 모두 과원 조성 후 5년이 경과된 노지감귤원을 운영하며, 최근 5년 내 원지정비사업이나 간벌사업 경험이 있거나 토양피복 재배를 실천하고 있다.이들 농가에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와 무선인식전자태그(R
“대기오염물질 뿜어내는 바이오중유 발전소는 그린워싱의 전형 아닌가”“도민 건강 위협하는 바이오중유 발전소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라!”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논평을 통해 “지난 월요일 김한규 국회의원이 제주지역 바이오중유 발전소의 대기오염 문제를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고 지적,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중유 발전소가 석탄화력발전소보다 더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발전소가 과연 친환경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며 “먼지의 경우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온실가스를 약 9천3백만9천톤을 감축했으나, 2030년 NDC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로 1억2천7백만톤의 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전환과 수송 부문에서 감축 필요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송부문의 경우 2018년 이후 감축 실적이 1.7%에 그쳐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이같은 내용은 국회예산정책처 최신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으로 기후위기 대응 조세정책 현황과 과제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제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15개 지구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농업용수 관로 정비·신설 3.3km, ▲저수조 500톤 증설, ▲농로 확·포장 1.1km, ▲배수로 정비 170m 등이다.현재 15개 지구 중 13개 지구가 준공, 나머지 지구도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김만덕제관봉사단은 지난 28일 김만덕기념관 1층 로비에서 '추석 맞이 나눔 바자회'가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바자회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온정을 나누는 많은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은 정성껏 마련된 다양한 품목들을 구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김만덕제관 봉사단 김순희 회장은 "김만덕 의인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한 이번 바자회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여수시는 지난 9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대표 여행사 및 방송국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20여 개 여행사·관광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여수 유치 홍보, 여수 관광·마이스 인프라 소개 등이 진행됐다.앞서 2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를 방문해 여수의 마이스 기반 시설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향후 관광·마이스 홍보를 위
가을을 맞아 경북 청도군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청도읍성 인근 화양읍 동상리 41-1 일원에 약 21,000㎡ 규모의 코스모스꽃밭이 새롭게 조성되어 만개했다.넓게 펼쳐진 부지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청도읍성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이 코스모스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청도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26일 동곡과 풍각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청도전통시장에서 청도군 전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
암행순찰차를 통한 경찰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작년 제주에서도 범칙금 부과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암행순찰차가 단속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범칙금 부과 건수는 총 140만 1057건, 부과 총액은 526억 1400만원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20년 2만 5523건, 2021년 9만 3723건, 2022년 24만 9139건, 2023년 37만 298
강릉아산병원은 병원장실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현판 전달식을 열고, 환자들이 본인의 진료기록을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국가 의료데이터 연계 플랫폼으로, 현재 강릉아산병원을 비롯한 47개소 상급종합병원과 전국 병·의원 1천222개소 등 총 1천269개소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를 통해 환자는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본인의 동의하에 진료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확인·전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