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전기 SUV bZ4X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신형 bZ4X는 기존 모델 대비 25% 긴 주행거리로 일본산 전기차 중 최장 기록을 세웠으며, 충전 속도와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해당 모델은 WLTC 기준 746km를 주행하며, 1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을 28분으로 단축했다. 일본에서는 Z와 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80만엔부터 시작한다. Z 트림은 듀얼 모터와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