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4일 경남 사천, 김해, 창원을 연이어 방문하며 과학기술 중심의 국가 재편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날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언급하고, 김해 항공정비업체에서 기술자들과 대화를 나눈 데 이어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원자력 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격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사천 우주항공청, 국가 전략 산업의 전진 기지로 육성”김 후보는 이날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우주탐사 역량 확보는 미래 안보와 직결된다”며, 달 착륙과 화성 탐사를 위한 청사진을 내...
넥슨은 22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 이벤트 ‘썸머 카운트다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접속만 해도 출석 횟수에 따라 ‘카운트다운 선물’이 지급된다. 특히 출석 5일, 10일, 15일 차에는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썸머 파워업’ 스킬이 제공되고, 6월 19일 업데이트 이후에는 누적 출석 횟수에 따라 ‘극한 성장의 비약’, ‘솔 에르다 선택권’, ‘카르마 블랙 큐브’ 등 ‘썸머 선물’이 추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는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유세를 열고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유세 연설에서 이 후보는 “지역화폐는 소비 순환을 일으켜 동네 경제를 살리는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 재정 지출을 지역화폐로 집행하면 자영업자와 지역 상권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돈이 안 도는 경제가 문제다. 돈이 돌게 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경기 북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지역”이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경제 대통령이 돼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하며,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동맹 강화를 중심으로 대북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제가 만들어봤다”며,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판교 테크노밸리, 광교 신도시 개발, 삼성 평택 반도체 단지 유치 등을 대표 성과로 소개했다. 그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있어야 국민 소비가 돌아간다”
넥슨은 22일 자사의 대표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신규 전직 캐릭터 ‘그래플러’와 ‘스핏파이어’를 정식 출시하고, 신규 콘텐츠 ‘요정의 신목’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그래플러’는 격투가 계열 전직으로, 잡기 기술을 특화한 캐릭터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연계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특히 ‘그랩 캐넌’ 스킬은 반복 동작 없이 타격 효과를 부여해 사용성을 높였고, ‘체인 커넥션’은 패시브 스킬로 변경돼 모바일 환경에서
도심 속에서도 꿀벌을 기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농협 경제지주는 20일 UN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과 함께하는 도심 속 꿀벌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용래 한국양봉조합 조합장,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꿀벌의 생태적 가치와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양봉산물 시식 ▲ESG 퍼포먼스 ▲스마트 벌통 설치 ▲벌꿀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및 산업계의 만성적 인력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외국 인력 수급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공동연구를 비롯해, 외국인관리시스템 데이터 제공 및 비교 연구,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인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한국고용정보원이 보유한 정량적 인력분석 역량과 한국무역협회의 수출기업 중
야구선수 김병현씨가 육가공 스타로 우뚝 섰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지난 5월 3~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IFFA에서 메달 60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IFFA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육가공 산업 경연대회다. 전세계 육가공 전문가들이 기술과 제품 자웅을 겨룬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올해 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의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목적으로 5월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군의 자생식물인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총 11종의 특산식물을 대상으로 증식법 개발, 보전 연구 및 자원 공동 활용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의 희귀난초를 포함한 다양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자살률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립·은둔, 자립준비, 가족돌봄, 고용 등 다양한 청년 위기 양상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청년 자살률 지속적 증가… 위기 대응 위한 협력 네트워크 모색간담회에는 자립, 노동, 돌봄, 정신건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및 당사자 기반 활동가 등 13개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자 ISO-ESG 국제심사원인 양진 저자가 주목할 만한 신간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를 선보였다. 이 책은 단순한 교육서가 아닌, 아이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ESG 가치를 발견하고 지켜나가는 여정을 담은 감동적인 안내서다."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정함을 추구하는 본연의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양진 저자의 이 말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다. 문제는 성인 중심의 세계가 이 순수한 감각을
울산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 신뢰와 만족도가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2024년 응급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응급실 이용자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22일부터 11월7일까지 전국 응급실을 이용한 만 20세 이상 80세 미만 환자 및 보호자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 응급실 의사에 대한 신뢰율은 66.2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