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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인천서 주택 침수에 나무 쓰러져…비 피해 15건 신고

2주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모두 15건의 비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날 오후 7시 24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며 한때 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통제됐다.오후 4시 41분께 서구 왕길동 검단사거리역 인근에도 나무가 넘어졌고 서구 경서동에서는 전깃줄이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폭우 속에 계양구, 남동구, 서구 등지 빌라가 물에 잠기고 인천대로와 송내지하차도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빗물을...
7일전
기후생명정책연구원은 7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볼음어촌계, 경기인천씨그렌트센터와 공동주최로 볼음도 남쪽 갯벌에 방치되고 있는 건강망 말뚝을 제거했다.이 작업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하고 산과자연의친구, 인천YMCA, 강화도시민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회원 등 80여명과 주민들이 참여해 진행했다.3일간 진행된 작업으로 갯벌에 깊이 박혀 방치되고 있는 1m ~ 3m 길이의 건강망 나무 말장 1천여개를 제거했다.건강망은 갯벌에 그물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는 조업 방식이다. 갯벌에 일정한 간격으로
4일전
지난 7월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단순한 명칭 결정의 문제를 넘어, 교량의 본질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그리고 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정체성과 염원을 외면한 불합리한 처사이기 때문이다.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에게 단순한 다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여 년간 유료도로의 굴레 속에서 제한된 이동권으로 고통받아온 영종 주민들에게 이 다리는 ‘무료로 연결되는 첫 지상 통로’이자 생명선과 같다. 국제공항을 품은 도시로
5일전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이 ‘청라하늘대교’로 결정됐다.인천시는 28일 지명위원회를 열어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를 선정했다.‘청라하늘대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제출한 중립적 명칭으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이날 지명위에 상정된 후보 명칭은 모두 6개로 중구가 제출한 2개, 서구가 제출한 2개,
4일전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정부의 민생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 오전 인천 정서진중앙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우성명 서구경영자협의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등 인천지역 경제단체장,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6일전
2025년 「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조직위원회」는 26일 강화군 볼음도에서 7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하구 평화의 편지 띄우기 행사를 진행했다.천연기념물 볼음도 은행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공연으로 양혜경의 넋전춤, 김은정의 오카리나, 김도영의 기타연주가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강화 선수선착장에서 볼음도로 향하는 여객선 안에서 평화의 염원이 담긴 편지를 쓰고 과거 볼음도와 말도를 오가던 ‘평화호’ 선착장의 우체통에 평화의 편지를 띄웠다.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 행사는 2005년 7월
4일전
올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이 선정됐다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최근 2025년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나온 국내·외 언론보도 1만3천483건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물류 분야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 ▲AI 기반 자동화 물류 확산 ▲미·중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의 탈동조화 ▲멕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여름에 꼭 바다를 찾아야만 제대로 된 피서일까? 바다가 없어도 함안에 머물다 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한 장면처럼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숲이 울창한 입곡군립공원과, 별이 쏟아지는 온새미로 캠핑장, 역사 유물을 품은 영남권역 예담고와 여름꽃이 아름다운 연꽃테마파크까지, 함안에는 보석 같은 여름날의 풍경들이 반짝인다.연못 위 우아한 여름꽃, 연꽃테마파크연꽃테마파크는 여름 한철 장관을 이루는 연꽃 군락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들이 6월부터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물음표를 곧게 펴면 느낌표.느낌표를 둥글게 구부리면 다시 물음표.접었다 펴기를 반복하면 막대기가 사라지고 남은 마침표.인생을 닮은 문장부호.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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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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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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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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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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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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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접수
경기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상반기에 진행했던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예산 6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약 17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 도로용 3종 건설기계 ▲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신청 기간은 내달 1~7일 7일 간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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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 진행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에 교육은 ▲ 안산학 ▲ 자치학 ▲ 미래학 ▲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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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당 싹 자르겠다"는 정청래 대표...'발등의 불'은 내란수괴를 당장 구치소 밖으로 끄집어 내는 일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되자 국민의힘은 즉각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과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의 동반자'로 존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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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29개 기관 148명 선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9개 경기도 공공·유관기관 직원 148명을 채용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일 경기도 누리집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했다.기관별 채용인원은 ▲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 경기관광공사 2명 ▲ 경기교통공사 6명 ▲ 경기연구원 2명 ▲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 경기테크노파크 6명 ▲ 한국도자재단 2명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 경기콘텐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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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1시간전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대표의원인 황은호 의원을 비롯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소속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용역사 연구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2014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이주민센터 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지역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다국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