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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대교에 워터랜드 조성, 랜드마크로”

공원식 포항시장 출마예정자는 2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일만대교 건설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워터랜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영일만대교는 노선만 확정되면 바로 설계를 실시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바다에 해상 구조물과 인공적인 공간이 반드시 형성돼야 한다”며 “이러한 공간은 단순한 교량 부속시설이 아니라 영일만 관광의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라고 했다. 공 출마예정자는 “이 인공적인 공간을 활용해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해저...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강연을 펼쳤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한 단체 주관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자유민주주의! 민노총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삼켰나?’를 주제로 한 강연했다.이날 강연에서 이 전 위원장은 ‘방송4법’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방통위원장 탄핵 건, MBC 재직 시절 민노총과의 갈등, 정치권 충돌, 방송3법 개정안 현황 등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날을 세웠다.다만, 그는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포항시는 20일 한동대학교 제네시스랩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5 포항 청소년 AI 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AI·SW 융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청소년과 가족 등 500여 명이 방문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장에는 ▲AI 이미지 생성 스튜디오 ▲음성인식 자율주행 로봇 ▲드론 비행 ▲AI 작곡 및 댄스 등 총 16개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로봇·드론·AR·VR·센서 기반 AI 활동은
주낙영 시장은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나선다.
무채색의 겨울, 소임을 다하고 버려진 것들에 예술가들의 따스한 숨결이 닿아 다시 꽃으로 피어났다.대구환경미술협회가 주최하는 ‘Re&Upcycling 재활용전’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정부대구합동청사 문화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영남 지역을 무대로 환경 계몽 운동을 펼쳐온 44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환경 보호라는 딱딱한 주제를 예술이라는 부드러운 언어로 풀어낸 자리다.전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쓰고 버려지는 ‘생활 속 폐기물’이 예술로 승화된 공간이다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지난 19일 2025년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 8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5일부터 시작된 활동은 의성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8차 프로그램에서는 심장질환,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가 이뤄졌다.경북RISE사업단 파견 간호사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복약지도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교육을 실시했다.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간호사의
구미 송정초등학교는 이달 8일과 15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읽기수업동아리 연계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문해력 성장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평생교육원 외부 강사 안성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나누고, 만들기와 표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캣은 넥슨과의 ‘바람의나라2’ 계약 해지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고, 기존 주주 관계 및 파트너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7시간전
경기 오산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종합청렴도는 설문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제도 운영·개선 노력을 보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외부 적발 등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오산시의회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 감점 없이 76.7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평균 74.9점을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2.6점 상승한 성적이
18시간전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는 12월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교육복지센터에서 ‘담쟁이 아지트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KCC가 후원하고 서초구가 협력한 ‘KCC반딧불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방배ART유스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주도 공간개선 프로젝트다.‘담쟁이 아지트’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상담, 휴식,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기존에는 상담 및 일시적 이용 위주의 공간이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기업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장 중심의 리더십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기업 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 행사 ‘하이파이브 데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약 170명의 젊은 임직원이 함께했다.하이파이브 데이는 최고경영진
한수원의 자회사 퍼스트키퍼스 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북콘서트 '금빛동행'을 지난 ...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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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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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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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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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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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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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월15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9회 ‘2026 산림·임업 전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12월23일부터는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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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교보생명이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교보생명은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물품 지원 전달식을 열고, 금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김치와 라면, 간편 조리식 등 겨울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은 맞벌이나 비정규직 종사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아, 겨울방학 기간 자녀 돌봄과 급식 공백 문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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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 3885억 원 규모 건설사업 조기발주...건설경기 활성화 도모
서귀포시가 내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기관 위탁사업비 3885억 원 중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을 조기발주한다.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실국장, 담당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건설 관련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재정집행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건설 관련 시설비, 민간자본사업보조, 공기관등에대한자본적위탁사업비 3885억 원 중 5억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한 조기발주와 신속한 준공을 목표로 136개 사업·3049억 원 규모의 사업 계획에 대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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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영림목재의 목재상식 비밀노트 (12) 물푸레나무
색상이 밝으면서 나이테가 담황색을 띄고 무늬가 대담하여 가구재로 애용되는 수종이다. 건조가 용이한 편이고 한 번 건조된 물푸레나무는 변형 정도가 적다. 보통 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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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디지털·마케팅 분야 높은 경쟁력 확인
경기 안양축협은 지난 9일 열린 경기지역본부 12월 정례회에서 ‘KING of 디지털’ 연간 우수 조합으로 선정된 데 이어, 통합 마케팅 프로모션 부문에서도 연간 최우수 조합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지역 내 다수 농·축협을 제치고 거둔 성과로, 조합 내부는 물론 지역 축산업계에서도 큰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