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의 주요 내용은 ▲생계비 ▲주거비 지원 등이다. 생계비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730,500원, 2인 가구 1,205,000원, 3인 가구 1,541,700원, 4인 가구 1,872,000원이다. 주거비 지원은 1~2인 가구 최대 398,900원, 3~4인 가구는 662,500원이며 지원 기간은 3개월이다.피해를 입은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담당자...
김해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김해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및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상반기 보고회 및 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 추진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및 의결 현황을 공유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 ▲위원들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전문가 초청 연수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에서도 참석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격려하고, 교육적 조치와
청송군은 7월 25일 내년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주요 안건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산불로 위축된 피해지역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 등 기대효과를 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8월까지 남원지역 취약계층 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남원시보건소,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약 80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남원의료원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새싹지킴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청연이 주관한 2025년 남원시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 예술로 함께하는 우리Ⅱ가 지난 7월18일, 오동초등학교 공연을 마지막으로 따뜻한 여정을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복지시설과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통연희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동안 가족사랑주간보호센터를 비롯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 농촌 지역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공연
여수시는 지난 23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만성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운동을 실시했다.이번 운동은 전라남도, 여수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실천 등을 안내하며 재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앞서 여수시는 지난 6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관광숙박시설과 농어촌 민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숙박 요금 사전신고제 운영,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등을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개최될 제5회 인천서구 청년주간 행사를 기획할 ‘제5기 서일삼 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9월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서구 청년주간’은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서구문화재단과 공동주관 하는 행사로, 서일삼 기획단은 청년주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청년의 날 기념식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청년주간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맞이하는 마지막 서구 청년주간인 만큼, 영상·공연예술·사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청년이 기획단에 참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해외 우리문화유산 '귀향'展 개막식이 지난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곤지향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생골문화마을의 주최와 사랑의종신기부운동본부, 곤지향어울림마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과 각계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귀향' 전시는 지난 2018년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전시를 계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서대구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하자보수 기간 동안 보수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하자보수 보증증권의 채권을 소유하지 않은 시행사에서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공사가 보수 중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입주민들은 하자와 관련해 시공사와 입주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이 맞붙는다.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서 당권 경쟁은 5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애초 출마를 예고했던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당대표 도전을 접고 최고위원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이번 당권 경쟁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한 ‘반탄’ 대 ‘찬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김문수 전 장
춘천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기획위, 국가균형발전특위, 국정과제TF,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지역 주요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허영 국회의원과 김도균 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국정과제TF팀장,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서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은퇴자 마을 조성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