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푸른나무재단, 탁틴내일과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 폭력 예방, 피해자 상담·치유 등 사회 변화에, 탁틴내일은 피해자 지원, 연구, 법 제도 개선 등 아동 청소년 성 인권 옹호에 힘쓰는 비영리시민단체다.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과의존,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온라인에서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과 애플이 퀄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독자적인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엑시노스 2600 칩을 적용할 계획이며, 애플은 아이폰 16e에 자체 C1 모뎀을 탑재했다. 11일 IT매체 폰아레나는 두 기업이 단기간 퀄컴 칩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더라도, 비용 절감과 기술 자립을 위해 자체 칩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매체에 따르면 삼성과 애플이 퀄컴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이다. 퀄컴 칩은 성능 면에서 뛰어나지만, 외부 칩을 사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혁신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9일 그레이스케일이 선정한 '2025년 주목할 암호화폐 20종'을 소개하며 향후 시장 전망을 분석했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디지털 금'과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로 디파이와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에게 신속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소방청은 응급처치 방법, 약품 구입·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정보를 제공한다.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서비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SEC 주관 제4차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새로운 규제 방향과 제도 수단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앳킨스 의장은 기존 SEC가 집행 중심 임의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비판하며 “이제부터는 등록, 해석, 예외적 승인 등 기존 제도 안에서 정책을 수립해 시장에 맞는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SEC는 암호화폐가 증권이거나 투자계약에 해당하는 자산인지 판단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앳킨스 의장은 “ 겐슬러 시절 SE
그라비티는 2025년 1분기 매출 약 1375억원, 영업이익 약 2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55% 증가했다. 그라비티의 1분기 매출 증가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M: 클래식'과 글로벌 지역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의 신규 매출 발생에 기인했다. 특히 2월 14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은 애플 앱
하나은행은 지난 9일 놀유니버스와 금융과 여가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놀유니버스는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여행, 여가, 문화의 경계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여행을 위한 항공, 숙소, 패키지, 교통은 물론 공연, 전시,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가야금병창 연주자 김민정이 싱글 음원 ‘신풍류가’ 발표에 이어 디지털 음반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2015‘를 발매하고 독주회를 연다.김민정은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서, 다양한 공연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가야금병창 소리꾼이다. 국악을 기반으로 재즈,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국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2024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퓨전 재즈 그룹 ‘워터칼라’와 협연해 가야금병창과 월드 뮤직, 퓨전 재즈가 결합한 새로운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선
기아 EV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동화 대형 SUV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을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빌트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5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로 선정된 두 전동화 대형 SUV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평가는 EV9 GT-li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2020년 출범 당시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앞세워 ‘착한 배달앱’으로 기대를 모았다. 출시 직후인 2020년 12월, 배달특급은 당일 가입자 4만명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출시 9일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고, 한 달 동안 3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해 목표를 3배 초과하는 성과를 냈지만, 이는 화성, 오산, 파주 등 일부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였다.배달특급은 2023년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3만명으로, 전년 대비 15만 명이 줄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4434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한샘은 2022년 3분기 적자 전환 이후 2023년 2분기 흑자 회복에 성공한 뒤 8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이다.이번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수치다.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환율 상승, 대형 입주물량 축소 등 대외 환경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한샘은 공급망 정비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 구조의 안정화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대형 굴착 공사 현장 인근 도로의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한 정밀 점검에 나선 것이다.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표면에서 고주파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된 전자파 신호를 분석해 지하 구조나 공동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피상속인이나 상속인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주민등록 여부뿐만 아니라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 및 자산의 유무 등 생활관계의 객관적 사실에 따라 판단할 사항이라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피상속인이나 상속인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생활관계의 객관적 사실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피상속인이나 상속인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7조 제4항에 따라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9개월 이내에 상속세의 과세가액 및 과세표준을 신고해야 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은 13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간 실질적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원찬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회의 경제고리, 동반성장의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의회는 기업 간 불공정 거래를 바로잡고, 기술 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는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
금융위원회는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와의 업무 위수탁을 통한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려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
카르다노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22% 급등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상승세는 카르다노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캡 펀드에 편입되고, 브레이브 브라우저 월렛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가속화됐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특히 브레이브 브라우저와 통합은 8600만명 이상 사용자들에게 ADA를 노출시키며 시장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억~10억 ADA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이틀 만에 4000만개를 추가 매수하며 기관 투자자들